여호수아서 토대로 추정 위치 찾아내 

 

 

고고학자들이 구약 성서 속에서 전쟁이 일어났던 곳 중 하나인 아이성으로 추측되는 장소를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푸트니크뉴스 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은 이들이 여호수아서의 기록을 토대로 아이성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스푸트니크뉴스에 따르면 스트리플링 박사가 이끄는 고고학자 팀은 몇 년 동안 예루살렘 근처에 있는 현장을 발굴해 왔다. 발굴 작업은 ABR의 후원하에 진행됐다. ABR은 성경과 고고학이라는 두 연구 분야를 상호 발전시키기 위해 세워진 기독교 단체다. 

 

스트리플링 박사는 "14년간 발굴작업을 계속 해왔다"면서 "끊임없는 파괴 행위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인내심을 발휘하여 드디어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나안 도시 아이성은 여호수아서에 기록되어 있다. 

 

스트라이핑 박사과 그의 동료들은 성경 속에서 그 위치에 대한 힌트를 파악하고 '키르벳 엘-마카티르'가 아이성 전투 장소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강력한 증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올해 말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