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0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일본, 공유숙박 합법화…한국도 필요

참여자 모두 만족…고용창출 효과 커 

 

텅빈 호텔.jpg

 

호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3성급 이하 호텔의 공실률은 40~50% 수준이었다. 공급이 이 정도로 과잉이 된 배경에 갑작스럽게 신규 공급을 늘리려 한 정부 정책이 있다. 공급 관리가 너무 성급하고 세심하지 못했다.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 수는 2004년부터 꾸준하게 증가했다. 2005년 600만 명을 넘어선 외국인 방문자가 2011년에는 1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었다.

 

정부는 호텔 등 숙박시설 건립에 각종 사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특별법을 시행했다. 또 중소형 호텔 신축리모델링 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이자로 대출해주는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조성해 중소형 호텔 을 많이 짓도록 유도했다.

 

하지만 한국 관광 산업은 두 번의 큰 위기를 겪으며 예상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우선 2015년 메르스 사태로 관광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또 사드배치 문제로 인한 중국과 외교 갈등이 불거져 한국 관광 산업은 다시 한번 얼어붙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전문가들은 건물을 새로 짓지 않으면서도 객실을 늘릴 방안으로 ‘공유민박’을 꼽았다. 공유민박은 남는 방이나 주거용 부동산을 인터넷 중개 사이트에 등록해 수요자에게 단기로 이를 임대해주는 개념이다. 개인이 보유한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중개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플랫폼이 ‘에어비앤비’다. 

 

일본은 공유민박을 양성화해 숙박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무턱대고 건설 규제를 풀어 공급을 늘리기보다 조금 더 유연한 방식의 공급 증가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집주인들이 남는 주택을 민박으로 운영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 작년 6월부터 시행된 신민박법은 집주인이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만 하면 주택을 연간 180일 이하로 단기 임대하는 것을 허용한다. 

 

일본에서 공유민박은 공급 관리를 유연하게 만들어줄 대안으로 주목받지만, 한국에서는 제도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주택아파트 등을 도시민박업으로 신고하고, 외국인 고객만 받아야 합법적인 민박이다. 

 

숙박 업계 관계자들은 도시민박업 신고를 하고 영업하는 민박 주인이 채 20%도 안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1137 삼성증권, 회사 유령주식 판 직원 16명에 손실액 청구 file
1136 삼성증권, 배당 사고에도 개인영업 부문은 '탄탄대로' file
1135 삼성전자, 중국 텐센트-알리바바에 밀려 file
1134 삼성전자, 120년만에 영사기 없는 영화관 시대 열어 file
1133 삼성전자 주력 사업, 내년 불안 file
1132 삼성전자 소비자 브랜드 영향력 7위 file
1131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내달 공개 file
1130 삼성, 미국에서 가장 신뢰 받는 TV 브랜드 file
1129 삼성, 美로비자금 2배인 350만불 file
1128 산유국 이란 제재에도 불국, 국제유가는 계속 하락세 file
1127 사장이 직원들에 주식 600억 무상 증여 file
1126 사우디 원유 대미 수출량 대폭 줄어 file
1125 사상 최대 빚더미 지구촌'…세계부채 247조달러 file
1124 사무실 임대시장…서울 북적, 뉴욕 텅텅
1123 사무실 공유회사, 위워크(WeWork), 기업가치 2배 과대 평가? file
1122 사모펀드,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SUBWAY> 인수…96억불 매입
1121 빛나는 졸업장 받았지만 한국 돌아와선 백수생활 file
1120 빚내서 공부, 빚 갚으려 휴학…“돈에 찌들어 취업 어려워”
1119 빌 게이츠, 주식 46억불 또 기부…기부 총액 무려 500억불 file
1118 빌 게이츠 "보건 지원 투자하는 것이 경제적 효과 크다"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