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테스트 외 여러 기능 우수한 평가 받아

 

 

폭스바겐의 세단 '제타'의 최신 모델이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폭스바겐은 NHTSA에서 실시한 전면, 측면, 롤오버 등 충돌 테스트에서 신형 제타는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형 제타의 모든 트림에 탑재된 6개의 기본 에어백과 1차 충돌 후 자동으로 작동하는 비상 브레이크 시스템 등은 NHTSA의 최고 안전 등급 획득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밖에 전방 충돌 경고, 비상 제동 시스템, 후방 충돌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및 상향등 자동 제어 등의 기능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초 공개된 제타 GLI는 최고출력 228마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터보엔진과 골프 R 등에 사용된 고성능 서스펜션 등을 탑재하며 주행 성능을 보다 극대화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