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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군사옵션 거론…‘강대강 대치’ 북한 “美경로변경? 우리도 선택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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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비핵화 협상 파국에 대비한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북미 모두 잇따라 ‘새로운 길’을 경고하고 나섰다. 2월 하노 이 결렬 이후 공식 대화를 중단한 양측이 연말 시한까지 강대강 대 치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시사주간지 뉴요커는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하 노이 정상회담 시작 전부터 실패 를 예견했고 대북 군사적 옵션을 여전히 실행 가능한 안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볼턴 보좌관은 하노이 직전 사석에서 측근에게 “ 우리는 북한 무기 대부분이 어디 에 있는지 안다. 그들의 핵 능력을 파괴할 수 있다”면서 “거기까지 가 지 않기를 바라지만 군사적 옵션 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문제의 기사는 최근 북미 모두 ‘ 비핵화 협상 실패’ 시 상황을 언급 하며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 던 상황과 맞물려 더욱 주목을 받 고 있다. 사실관계와 관련 없이 상 당한 대북 압박성 의도가 엿보인다는 것이다. 한편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비핵화 협 상이 실패한다면 우리는 분명히 경로를 변경해야 할 것”이라며 사 실상 대화 기조를 뒤집고 군사적 옵션을 선택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북한도 즉각 반응했다. 하노이 이후 전면에서 스피커 역 할을 하고 있는 최선희 외무성 제 1부상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경로변경은) 미국만의 특권이 아니며 마음만 먹으면 우리의 선택이 될 수도 있다”면서 “시한부 내에 자기 입장을 재정립해가지고 나오지 않는 경 우 미국은 참으로 원치 않는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노이 이후 ‘자력갱생’을 강조하며 사실상 대미 장기전 태세를 공식화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화 시한을 연말까지로 못 박은 채 러시아와 밀착하는 행보를 보인 것은 북미협 상 파탄에 대비한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다. 북측으로선 시한인 연말까지 군사적 상응 조치 요구 수위를 높여가다 미국이 끝내 태 도를 바꾸지 않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보면서 비핵화 협상 파트너를 중국이나 러시아로 바꿀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북한 내 최고 실세였던 ‘ 백두혈통’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 1부부장 이 공식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것도 출구전략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1부부장은 그간 국 면에서 의전을 넘어 북미협상 등 국정 운영 전반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음을 노출해왔다. 북미협상이 불확실해지면서 파국을 대비해 김여정의 노출을 피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 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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