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스타트업‘링글’화제

by 관리자 posted May 27,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영어교육 제공 30억원 투자 유치도...실시간 교육 가능

 
20190527_142134.jpg

 

서울대에 입학했어도 항상 영어가 고민이었던 청 년 이승훈은 졸업 후 명문 스탠퍼드대 MBA에 진학 했어도 영어가 쉽지 않았다. 결국 그는 같은 문제 인 식을 가지고 있던 MBA 동기 이성파 공동창업자와 이듬해 영어교육을 위한 회사를 설립했다. 창적어도 ‘자식 해외 보낼 돈 없어서 영어 못 가르쳤다’는 탄식 이 나오지 않게 해야겠다는 마음이었다. 그가 영어 교육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한 건 이 대목 이었다. ‘영어를 자유롭게 하려면 꼭 미국에 가야 하 나’, ‘한국에선 비싼 조기 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 나’ 질문이 꼬리를 물었다. 문제는 분명했지만, 뾰족 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회사는 없었다. 영어 교육 스타트업 ‘링글’은 그렇게 탄생했다. 링 글이 수많은 영어 교육 업체와 다른 점은 실제 문제 를 해결하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막연한 회화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 아니라 수강생이 토론 자 료를 준비할 수 있게 돼있다. 이를테면 원어민 교사 와 화상으로 대화하며 함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 나,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수 있다. 영어 이메 일, 에세이를 실시간으로 교정받는 것도 가능하다. 화상 영어 수업에 구글 독스를 접목한 게 묘수였다. 구글 독스는 구글이 개발한 웹 기반 문서 도구다. 별 도의 설치가 필요 없고 동시에 여러 명이 같은 문서 에 접속해 내용을 작성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수강 생이 자신의 영어를 교정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링글 홈페이지 첫 화면. /홈페이지 캡처 미리 준비된 교재로 공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 국프로풋볼(NFL), 아마존, 창업, 해외 유학 등 다 양한 주제 중 원하는 걸 고르면 토론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미국 대학, 대 학원 수업 포맷을 그대로 가 져왔다. 강사는 미국 하버드 대 원어민 재학생으로 구성 했다. 인문학 소양이 풍부해 토론 수업에 적합하고, 한국 에서 실시간으로 수업을 듣 더라도 시차 문제가 거의 없 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실제로 수업을 운영해 보니 자유 주제로는 대화가 깊어지지 않기 때문 에 미리 정해둔 주제를 선 택해 토론하거나 교정이 필 요한 자료를 스스로 올릴 수 있게 했다"며 "1회 강의 시간 을 40분으로 정한 것도 이용 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기 때 문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특히 원 어민이 아닌 사람 중 영어로 공부하거나 영어로 일하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체험 수업 완료 후 유료 강의 로 전환하는 비율이 50%에 달했다. 이 대표는 "본격적 인 프로모션은 11월부터 했 는데,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 하더라"며 "현재 일주일 기 준으로 유료 수업이 1000개 정도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회당 평균 수업단가(3만 8000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월 매출이 1억5000만원 수준. 이용자 75%는 한국에 거주 중인 내국인, 25%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이며 벌써 30개국에서 링글을 사용하고 있다. 직원 수는 10명, 원어민 튜터는 100명가량이다. 이 대 표는 "현재 30억원 규모로 시 리즈 A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며 "투자 유치가 완료되 면 타깃 고객을 한국인에서 아시아인으로 확장할 것"이 라고 했다.  링글 팀 멤버. /홈페이지 캡처 이 대표의 목표는 궁극적으 로는 전 세계 비영어권 중고 등학생을 위한 영어 교육 플 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시아에서 영어로 공부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언어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 도록 공교육의 보완재가 되 겠다는 포부다. "‘강의를 더 자주, 더 많이, 더 싸게 이용하게 하자’가 요 즘의 모토입니다. 실제로 링 글은 이용자 증가에 맞춰 강 의 단가를 계속 낮추고 있습 니다. 작년엔 1회당 5만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4만원 이하 로 내려갔죠. 우버나 넷플릭스처럼 저렴한 가격에 고품 질의 영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꿈입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933 영화 <파묘> 제작진 “1000만 관객 돌파, 어안이 벙벙… 배우들 덕” 퀸즈, 맨해튼, 뉴저지, 필라 총 8개 극장서 22일(금) 개봉&hellip;해외서 뜨거운 관심 영화 &lsquo;파묘&rsquo;가 한국 오컬트물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를 목... 2024.03.22
1932 영화 <파묘> 신들린 독주…영화에 숨겨진 이것이 흥행 키웠다 1천만 관객 돌파에 청신호&hellip;뉴욕, 뉴저지 등 미주에서 3월 15일 개봉 예정 영화 &#39;파묘&#39;가 신들린 흥행 독주로 1000만 관객 돌파에 청신호를 켰다.... 2024.03.08
1931 영화 <I can, I will, I did> 공개 강익조 사범, 공동제작…배우로 등장 또 다른 어려움을 풀어나가는 스토리     뉴욕 웨체스터지역에서 태권도장을 오래동안 운영해온 전 뉴욕한인회장 출신 강익조... file 2017.07.31
1930 영주권자에 '의무적 국내거주기간' 추가 검토 영주권자 건강보험 혜택 및 투표권 행사 문제 지적 영주권자들이 사실상 해 외에 거주하는 등의 문제 에 대해 법무부가 &#39;의무적 국내거주기간 요건 도입 등 ... file 2019.05.26
1929 영주권자들을 위한 별도의 '거주여권' 폐지 한국 외교부, 주민등록증 발급따라 21일부터 폐지     영주권자들이 별도로 받던 한국의 ‘거주여권’이 사라진다. 한국 외교부는 미국내 한인 영주권자 등 해외 이... file 2017.12.22
1928 영주권자 한인 젊은이들, 한국 군대 자원 입대 크게 늘어 올해 700명&hellip;한국병무청, 복무 중 거주국 방문, 입영시기 편의 제공 영주권자 신분의 한인 젊은이들의 한국군 자원입대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 file 2019.12.15
1927 영주권자 한국배우 이종수 또 사기 LA한인들 상대로 16만불 사기 의혹 한국서 사기&hellip;美에 도피와서 또 범죄 미국으로 도피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던 미국 영주권자출신 배우 이종수가 이번에는 ... file 2019.01.08
1926 영주권 취득한 한인인구 총 115만명 미국내 한인 이민역사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 이민자수가 115만 1천여명으로 나타났다. 연방국토안보부(DHS)의 이민연감 자료에 따르면 연... 2018.12.09
1925 영주권 인터뷰중 체포 추방위기 중국계 석방 그레이스 맹, 동료 연방하원의원 12명 이민국에 서한 보내 시민권자 아내와 결혼한 뒤 영주권 인터뷰를 갔다가 이민국 직원에 체포돼 추방위기에 처했던 중국계 ... file 2018.06.24
1924 영주권 신청서에 허위기재한 한인, 체포 후 송환위기 한국에서 노동법을 위반하고 미국으로 도피한 한인 남성이 영주권 수속 과정에서 과거의 기소 전력이 발각돼 한국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했다. 2011년 관광비자로 ... 2019.03.26
1923 영주권 신청 미루고, 공군 복무 하버드법대 출신 변호사 양정훈 중위 &quot;어려운 이들 돕는 법률지원 힘쓸 것&quot; 양정훈 중위. 공군제공 미국 하버드 법대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한 미주한인이 미국 영... file 2018.04.29
1922 영원히 기억합니다…맨해튼에 ‘한국전 영웅 10명’ 헌정영상 삼성전자, LG전자&hellip;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향후 2주동안 24시간 영상 틀어 뉴욕의 최대 번화가인 타임스스퀘어 광장의 한 대형 전광판에 &lsquo;한국전쟁 ... file 2023.04.22
1921 영업정지 식당 21곳 중 한인식당 4곳 뉴욕시 보건국 발표&hellip;대부분 위생불량 문제 뉴욕시에서 위생불량으로 이번달에 영업정지를 처분을 받은 뉴욕시 식당 21곳 중 최소 4곳이 한인식당으로 나타... file 2018.06.26
» 영어교육 스타트업‘링글’화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영어교육 제공 30억원 투자 유치도...실시간 교육 가능 서울대에 입학했어도 항상 영어가 고민이었던 청 년 이승훈은 졸업 후 명문 스탠... file 2019.05.27
1919 영사관 현지 한인직원, 한국 외무부 정식영사로 부임 영사관 현지 한인직원, 한국 외무부 정식영사로 부임 워싱턴 DC 총영사관 김봉주 영사 정식 부임&hellip;22년 행정직 근무 김봉주(49&middot;사진)씨 재외공관 ... file 2019.09.15
1918 영 김, 연방의원 낙선 우려…상대후보에 약 1천표 뒤져 미개표 용지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젊은 유권자 우편투표 예상돼 영 김 후보. (출처=영 김 후보 선본 홈페이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연방의회 하원 선거에서 도... file 2018.11.18
1917 연합건설, 퀸즈브롱스건축협 시공상 수상   뉴욕의 대표적인 한인건설회사인 ‘연합건설’이 퀸즈&amp;브롱스건축협회(QBBA)가 수여하는 &quot;올해의 건설 시공사&quot; 상을 수상했다. 연합건설은 올해 루즈벨트애... file 2017.12.05
1916 연합건설 등, 21희망재단에 성금 $1,050 전달 연합건설과 한스냉동 등 한인대표5명이 &ldquo;어려운 한인가정들을 위해 써달라&rdquo;며 성금 $1,050을 21희망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한인싱... file 2021.04.19
1915 연예계 대신 창업 선택한 미스코리아 출신 사장들 &ldquo;미스코리아에 당선된 뒤&hellip;전 연예계 대신 이 길을 선택했어요&rdquo; ◇ 오은영 루치펠로코리아 대표 중소기업을 만들었다가 대기업에 팔고 대기업 ... file 2021.08.01
1914 연수입 130억, 팬 340만명, 22살 모델…잘 나가는 그녀들, 모두 가상인간 현실세계 휘어잡은 가상 인플루언서 전성시대&hellip;김래아&middot;로지&middot;릴 미켈라, 광고출연 대기업&middot;명품 이름 오로지. 나이 22세. 소속사 싸이... file 2021.09.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