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엄마 찾는 한인화가 사연?

by 관리자 posted May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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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뉴스, 재미 한인여성 채하나씨 특집보도 채씨,“엄마, 15년전 이혼 후 소식끊겨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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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 채하나 (28) 씨가 최근 주류방송인 NBC뉴 스에 방영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NBC뉴스는 채하나 작가의 작품과 그녀에 얽힌 사연들을 조명했다. 하와이 호놀룰루 출신인 채 작가 는 1996년 부모님이 이혼하며 가족 과 떨어졌다. 아버지는 한국으로, 어머니 ‘미라’는 하와이를 떠나 미 국 본토로 갔다. 홀로 하와이에 남 겨진 채 작가는 친조부모 밑에서 자랐다. 비록 부모님과 떨어졌지만 채 작가는 어머니와 전화, 편지, 소 포 등을 통해 계속 안부를 주고받 았다. 그러나 몇 년 후 어머니와의 모든 연락이 두절됐다. 채 작가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11살 쯤 되었을 때 어머니와 연락이 끊 겼다. 전화번호도, 이메일 주소도 모두 불통이었다”고 말했다. 외가 친척들도 모두 어머니의 소식을 알 지 못했다. 그리고 15년이 지나도 록 어머니에게선 그 어떤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아카데미예술대에 서 미술을 전공한 채 작가는 이후 오래된 사진을 보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작품으로 풀어내기 시작 했다. 채 작가는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하루도 궁금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예전 사진을 보 며 어머니를 그리다 내 기억 속 어 머니의 얼굴을 떠올리며 작품을 만 들었다”고 말했다. ‘LA에서 온 편 지’ 역시 대학교 4학년 때 9~10살 사이 어머니와 주고받았던 편지를 추억하며 그린 그림이다. 당시 채 작가의 남자친구는 사설 탐정을 고용해 채 작가의 어머니 ‘ 미라’의 행방을 수소문했는데 “어머니가 불법적인 일에 휘말렸을지 도 모른다”고 털어놓았다. 채 작가 는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Last Known Locations)라는 6점의 시 리즈 작품에 어머니가 실종되기 전 마지막으로 지냈을 것으 로 추측되는 도시들을 담았다. NBC뉴스는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LA와 홍콩, 한국 등 6개 도시 모두에서 채 작가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어서 어머니 ‘미라’가 딸 의 작품을 볼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채 작가는 자신의 주된 관심사는 오로 지 어머니의 안녕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물 론 어머니를 찾고 싶다. 하지만 나는 그저 어 머니가 괜찮은지 알고 싶을 뿐”이라면서 “내 유일한 소망은 내가 어머니의 안부를 여전히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어머니가 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와이 호놀룰루 출신인 채하나 작가는 다 수의 단체 전시와 3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특 히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 시리즈는 2015 년 샌프란시스코, 2018년 호놀룰루에서 전시 됐으며, 앞으로 LA와 홍콩, 한국을 포함한 6 개 장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채 작가는 어머니와 관련된 작품뿐만 아니라 북한동포들의 현실을 담은 작품들로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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