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8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장례식장의 요청에 수많은 시민들 몰려들어...CNN은 장례식 생중계


한국전쟁에 참여한 미국 노병이 가족의 배웅 없이 쓸쓸한 장례식을 치르게 됐다는 사정이 알려지자 미국 전역에서 수천명이 몰려들어 마지막 길을 추모했다. 
조문객들은 고인과 인연이 없었지만, 미군을 위해 싸운 노병을 추모해달라는 장례식장의 요청에 먼 길을 달려왔다.
CNN과 폭스뉴스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스프링 그로브 묘지 겸 수목원은 페이스북에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난 한국전쟁 참전용사 헤즈키아 퍼킨스의 장례식에 참여해달라는 호소문을 올렸다. 
묘지 측은 \"퍼킨스가 20년전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하고 비용도 선납했지만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가족들은 건강상 이유로 그의 장례식에 참여할 수 없다\"며 \"가족들이 대신 장례를 치러줄 것을 요청했고 내일 장례식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을 찾는다\"고 했다.
스프링 그로브 묘지의 호소문은 미디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확산됐고 다음 날 퍼킨스의 장례식장에는 고인과는 일면식도 없는 수천명이 모여들었다. 
오토바이가 이끄는 수백대의 차량 행렬, 영결 나팔을 부는 나팔수, 어메이징 그레이스(찬송가)를 연주하는 백파이프 연주자, 제복을 차려입은 수백명의 퇴역군인이 퍼킨스의 마지막길을 기렸다. 
육군에서는 군인을 파견해 성조기를 접어 전달하는 국기 의식을 거행했다. 퍼킨스의 딸은 동영상 생중계 서비스를 통해 장례식을 지켜봤다. 
묘지측은 CNN에 \"이런 반응이 나올지 전혀 몰랐다\"며 \"정말 놀라운 일이다. 지역사회가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02 LA법원 "커피에 암 경고문 부착" 판결…볶을 때 화학물질 탓 file 2018.04.05 7409
2101 美 20대 남성 전자담배 피우다가 폭발해 사망 2019.02.10 7409
2100 연방항소법원, "공적부조 영주권 제한 합법….트럼프 손 들어줘" 2019.12.15 7409
2099 "이민개혁 안하면 정부 셧다운" file 2018.07.31 7412
2098 민주당, "연방의회서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 발의 file 2018.04.24 7413
2097 워렛 버핏"사무실 있는게 휴식이나 마찬가지" file 2019.05.12 7413
2096 트럼프 '의회의 드림법안 지지 서명할 것' 약속 file 2017.09.12 7414
2095 CIA 전 국장 "북한의 'EMP공격'…위성서 쏘면 엄청난 피해" file 2017.09.19 7418
2094 신규 주택매물 작년보다 3배 늘어 file 2018.06.06 7418
2093 美법무부 “5년 안된 영주권자 정부복지 이용할 경우 추방” 2019.05.27 7418
2092 美은퇴자들 '황혼 파산' 급증 file 2018.08.12 7419
2091 식물인간 여성 출산케 한 용의자 무죄 주장 file 2019.02.10 7420
2090 "기후변화 막자" 목소리 높인 10대들 동맹 휴교 file 2019.02.26 7420
2089 경찰 총에 맞아 숨진 여성 유족에 2천만불 배상 file 2019.05.27 7420
2088 백신맞은 美간호사 털썩…과민 반응 이력 file 2020.12.22 7423
2087 "횡재했어요"…미국교사, 아칸소 공원서 2캐럿 다이아 발견 file 2019.08.06 7424
2086 불가능을 극복한 감동의 뇌성마비 美 보디빌더 file 2017.07.11 7426
2085 최근 중산층과 서민들이 캘리포니아주를 떠나고 있다 file 2020.01.14 7426
2084 '캐러밴 저지' 국경에 미군배치 file 2018.10.30 7429
2083 유학생 불법체류일 산정 새 기준 폐지해야 file 2019.01.22 7429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