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심장이 20분 멈췄어도 다시 살아난 기적의 사나이..…미국이 떠들썩

포기하지 않고,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계속하면 기적 가능

프로이트.jpg

임상적으로 사망했다가 기적처럼 다시 살아난 미국인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지역의 ABC방송에 따르면 20세인 마이클 프루이트 최근 계부와 함께 일하던 건설 현장에서 사고를 당했다. 들고 있던 금속 사다리가 전선에 닿으면서 감전된 그는 병원 이송 도중 사망했다. 약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응급실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그의 심장은 여전히 멈춰 있었다. 치료를 담당한 의사는 “프루이트가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했고 임상적으로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고 밝혔다. 사망 선고가 내려져도 이상할 게 없었지만, 의료진은 포기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했다. 의사는 “우리는 이 젊은이를 살릴 수 있다고 의기투합했다. 눈을 감은 프루이트에게도 일어나라고 소리치며 제세동기로 압박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2분 쯤 지난 후 프루이트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심정지 20분 만이었다. 프루이트는 후에 “감전 순간 미친 듯이 몸이 흔들리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영화에서 보던 것과 비슷했다”고 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수천 볼트의 전압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발가락이 타는 부상을 입긴 했지만, 그 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프루이트는 5일 후 퇴원했다.

전문가들은 프루이트의 소생이 기적이라고 말한다. 의사들에 따르면 심정지 5분 후면 산소 부족으로 뇌세포가 죽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루이트에게는 그 어떤 뇌 기능 상실도 찾아볼 수 없었다.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이 중요함을 일깨워준 경우다. 특히 감전 직후 목격자가 곧바로 프루이트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 프루이트는 방송에서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167 맨해튼 혼잡통행료 15불 징수 무기 중단 2024.06.07 173
4166 "베컴도 매달 찾는 단골집"…뉴욕에서 난리난 한국 음식 2024.06.07 178
4165 코로나19 끝나도 재택근무 일반화…미 오피스 시장 손실 커진다 2024.06.07 200
4164 하원 이어 상원도 공화 다수당?… 공화당 내부에서 낙관론 커져 2024.06.07 200
4163 “이민자들이 뉴욕시 호텔 점령했다”...하루 숙박요금 300불로 급등 2024.06.07 205
4162 베이비부머보다 많아진 ‘주머’, 1.5배 많이 벌지만 일은 25% 덜해 2024.05.24 623
4161 "샌프란시스코서 꼭 경험해야 할 것"…관광명물된 로보택시 2024.05.24 626
4160 美트럼프 일가의 최측근으로 부상한 한인여성 2024.05.24 637
4159 “야구공만 한 우박 쏟아져 창문 다 박살”… 美 콜로라도주 초토화 2024.05.24 647
4158 졸업생 1200명에 1000달러씩 선물, 美억만장자 “반 쓰고 반은 기부를” 2024.05.24 652
4157 美서 매일 대마초 흡연자 1천770만명…매일 음주 인구 앞질렀다 2024.05.24 660
4156 美트럼프 일가의 최측근으로 부상한 한인여성 2024.05.24 661
4155 뉴욕 가려는데 항공권이…하늘의 별따기 된 티켓, 왜? 2024.05.17 760
4154 “흑인 분장 아니라 여드름 팩”…퇴학당한 학생들, 100만불 배상받는다 2024.05.17 775
4153 “목소리 도용했다” 美성우들, 명문 버클리대 출신 AI 한인대표 고소 2024.05.17 778
4152 트럼프, 5개 경합주서 바이든 앞서…유색인·젊은층에서도 강세 2024.05.17 814
4151 생리대 때문에 ‘다리 절단’ 20대女…‘황금의족’ 톱모델로 전성시대 2024.05.17 845
4150 63세 女·26세男…진짜 맞아? 2024.05.17 850
4149 “양자 컴퓨터…이제 미리 협력합시다” 2024.05.17 859
4148 김치에 매미를?…미국 221년만의 '매미겟돈'에 매미 요리 주목 2024.05.17 88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