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4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미국 연방준비제도, 다음달 '자산 축소 발표' 파급력 우려

 

달러.png

 

미국의 '자산 축소' 계획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보유자산 축소 계획을 다음달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가 나오면 주가와 환율까지 출렁이는 모습이다. 
왜 경제기사에서는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자산을 축소하는 계획에 호들갑을 떠는 것일까? 
미국은 세계 1위 경제 대국이고 달러화가 세계 금융 흐름을 결정하는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미국은 추락하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막대한 양의 달러를 찍어 시장에 풀었고(양적완화) 동시에 금리를 낮춰 달러를 대량으로 공급했다. 
하지만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렇게 많이 풀린 돈을 다시 회수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해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게 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살아나는 경제에 찬물을 끼얹는 꼴이 되기 때문에 미국은 시중에 풀린 달러의 양을 줄이는 정책 결정을 2015년 12월부터 시작했다. 
그 첫 번째 작업이 금리 인상이고 두 번째 작업이 바로 '자산 축소' 결정이다. 
'자산 축소' 왜 할까? 
'자산 축소'란 말 그대로 자산의 규모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미 연준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추락하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25%에 달하는 4조5000억달러를 찍어서 시장에 공급했다. 
2016년 대한민국 GDP 1조4110억달러의 3배가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돈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3년 동안 벌어야 충당할 정도로 많은 양의 달러에 해당한다. 
미 연준은 시중에 돈(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국채와 모기지 담보부증권(MBS.주택담보대출 채권)을 투자자에게 사들이는 방식으로 달러를 공급했는데, 이번에는 이들 채권을 투자자들에게 팔아 달러를 회수하겠다는 것이다. 
즉, 미 연준이 시장에서 사들여 보유 중인 천문학적 규모의 채권을 팔거나 추가 매입을 중단해 시중에 풀린 달러 자산의 규모를 줄이는 것이 바로 '자산 축소'에 해당한다. 
세계, '자산 축소'에 왜 긴장하나? 
시중에 돈을 푸는 것을 양적완화(QE.Quantitative Easing)라고 하는 반면, 돈의 양을 줄이는 것을 긴축이라고 한다. 돈이 시중에 많이 풀리면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돈의 양이 줄게 되면 가치가 오르게 된다. 
마찬가지로 '자산 축소'는 달러의 양이 줄기 때문에 금리 인상과 함께 달러의 가치를 높이는 수단이 된다. 
달러 가치 상승이 예상되면 신흥국 통화를 갖고 있으면 손해가 되기 때문에 달러를 사려는 수요가 많아져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신흥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돈의 이동' 현상이 발생해 금융시장이 흔들리게 된다. 
동시에 국가에서 채권을 사들이기 때문에 채권에 대한 수요가 많아져 국채 가격이 올라가게 되고(국채 수익률은 하락), 반대로 증권시장은 악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세계 금융시장이 미국의 '자산 축소' 시기를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JP모건은 자산 축소를 통해 연준이 3조4600억달러 혹은 3조2300억~3조5000억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자산 축소, 한국에 어떤 영향 줄까? 
미국의 자산 축소, 즉 달러 양 감소는 글로벌 시장, 특히 한국 등 신흥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달러 가치가 오르고 원화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증시에서 달러가 빠져나가는 자본 유출로 주가가 하락하게 된다. 부동산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문제는 미국이 자산을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이 축소하느냐에 따라 금융시장이 받는 충격이 결정되게 된다. 곧 엄습할 글로벌 금융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먼저 읽고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IBM, 뉴욕주 폽킵시에 10년간 200억불 투자

    IBM 경영진은 바이든 대통령과 뉴욕주 포킵시의 연구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허드슨밸리 지역에 반도체 제조 및 연구개발을 위해 10년간 2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뉴욕주의 기술 생태계를 확장해 반도체, 컴퓨터, 인공지능 및 양자 ...
    Read More
  2. 美 마이크론, 뉴욕주에 1천억 달러 투자

    뉴욕주 북부 클레이지역에 대규모 반도체공장 건설 미국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마이크론이 미국 본토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 마이크론의 뉴욕 공장 건설에는 1천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미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두고 주로 ...
    Read More
  3. “美노동자 53%, 물가 급등에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미국 임금노동자 절반 이상이 인플레로 실질임금 하락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2분기 사이 도시 지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8.6%보다 낮은 임금 인상률을 기록한 노동자가 53.4%에 이른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빡빡한 ...
    Read More
  4. 美국가부채 첫 31조 달러 넘었다…사상 최대 규모 재정위기 우려

    미국의 국가부채가 처음으로 31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맞물려 재정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처럼 국가부채 규모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대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5조달러의 막대한 정부 지출과 감세의 영향으로 풀...
    Read More
  5. 네이버, 美 중고의류 거래 플랫폼 2조 3천억원에 인수 후 주가 폭락

    네이버 시가총액 5조 증발…적자 운영 중인 온라인 회사 너무 비싸게 샀기 때문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이 넘는데 꼭 지금 인수할 필요가 있나요?”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한 가격이 2조원 아닌가요? 어떻게 중고의류 벼룩시장...
    Read More
  6. 캘리포니아주, 내년부터 최저시급이 22불?

    패스트푸드 체인점만 해당돼…업계 강력 반발 행동 캘리포니아주가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최저 시급을 급격히 인상하려고 하자 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재 종업원 26명 이상인 업체에 적용하는 최저시급 15달러보...
    Read More
  7. 경기침체 확실…나이키 재고 44% 급증

    페이스북 첫 감원, 아마존 美콜센터 1곳 빼고 폐쇄 높은 인플레이션과 수출 전망을 어둡게 하는 달러화 초강세 현상인 ‘킹 달러’, 경기 둔화로 인한 중국 등 주요 소비시장 침체, 고금리에 따른 자금 조달 비용 증가 등이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우자...
    Read More
  8. 美학자금 부채 탕감 대상 축소

    美교육부, 대출업체 피소 우려 개정 발표 전체 4,500만명 중 400만명 이상 해당돼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정부 학자금 부채 탕감 수혜 대상을 당초 계획보다 축소했다. 민간 대출업체들의 소송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공화당 성향 6개 주가...
    Read More
  9. 미전역의 렌트비도 2년 만에 하향…렌트시장 추가 하락 예상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전국의 주택 임대시장이 2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 8월 아파트 렌트비 호가는 전월보다 0.1% 내렸다. 이 업체의 월별 집계로는 2020년 12월 이후 첫 하락세다. 아파트 렌트 웹사이트인 렌트닷컴 집계에서는...
    Read More
  10. 美 2분기 성장률 -0.6%…1, 2분기 연속 역성장으로 실질적 경기침체

    미국 상무부가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0.6%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1.6% 후퇴한 미국 경제는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확정됐다. 이는 기술적 경기침체를 의미한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와 미 연방준비제도(Fed&mi...
    Read More
  11. 집값, 10년만에 첫 하락…전년대비로는 사상 최대폭 둔화

    미국의 집값이 10년 만에 떨어졌다. 전월보다 평균 0.2%하락한 것이다. 1년 전보다는 여전히 훨씬 높은 가격이지만, 그 상승세는 역대급으로 꺾이는 추세다. 전월과 비교해 1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0.5%, 2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0.4% 각각 떨...
    Read More
  12. 美 10가구중 1가구 먹을 것 부족…빈곤층 타격 심각

    바이든 53년만에 식량안보회의…빈곤층 악영향 양극화 심화 값싼 음식에 의존해 영양부족-비만…학생 900만에 무료급식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기아,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미 백악관은 2030년까지 기아를 끝내고 비만율을 낮추는 것을 목표...
    Read More
  13. 美 모기지 금리 미쳤다… 30년 고정 7.08%

    3개월 새 2%나 올라…상승속도 비정상적, 연말 8% 넘어 기준금리 급등 여파에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7%를 돌파했다. 곧 8%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오는데 안 그래도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하락 결정타를 날릴 것으로 전망된다. 30...
    Read More
  14. 주의회 승인없이 전기요금 인상 못한다

    뉴욕주의회 입법절차 착수 모든 유틸리티회사 대상 앞으로 뉴욕주에서는 전기와 가스 등 유틸리티 요금을 인상하려면 주의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뉴욕주상·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각각 발의하고 입법 ...
    Read More
  15. 파월 “미국 집값 너무 올랐다…부동산시장 조정 거칠 것” 경고

    기존 주택 판매 7개월째 줄어…2007년 이후 최장기간 감소세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겠다고 선언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코로나19 시기에 급등한 미국 집값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월 의장...
    Read More
  16. 美부동산시장에서 손해보고 철수하는 중국자본…3년간 236억불 감소

    맹렬한 기세로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했던 중국 자본이 미국을 빠져나가고 있다. 2019년 이후 중국 자본이 보유한 미국 상업용 부동산 규모는 236억 달러가 감소했다. 2018년까지 5년간 중국 자본이 보유한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규모가 520억 달러 증가...
    Read More
  17. 美연방준비제도, 물가 2% 될때까지 금리 올린다…환율 1500원 전망

    연속 3번이나 0.75% 이자율 올려… 빨간불 켜진 세계 경제, 내년엔 경기 침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 침체를 감당하고서라도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방침을 거듭 밝히면서 한국 경제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연준이 6월과 7월에 이어 3연...
    Read More
  18. 뉴욕주, 코로나 피해 영세상인들에 총 2억불 무상지원

    뉴욕주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 개업한 소상인 살리기 지원에 적극 나섰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코로나 직전 개업한 신생 스몰 비즈니스들이 팬데믹 이후 예상되는 어려운 경제 환경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Seed Funding Grant Program&rsqu...
    Read More
  19. 미국의 30년 모기지 금리 6% 넘었다…금융위기 이후 처음

    MBA 집계 6.01% 기록, 1년전보다 2배…모기지 수요는 23년래 최저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금리 인상 가속화에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6%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주택 구입 수요는 빠르게 식고 있어 모기지...
    Read More
  20. 미국의 30년 모기지 금리 6% 넘었다…금융위기 이후 처음

    MBA 집계 6.01% 기록, 1년전보다 2배…모기지 수요는 23년래 최저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금리 인상 가속화에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6%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주택 구입 수요는 빠르게 식고 있어 모기지...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