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9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총기사고로 한해 4만명 사망…미국이 총기규제 못하는 이유 

총기 규제 여론 높지만 의회가 조용...수정헌범과 총기협회의 강력로비 때문 

 

2019-08-13_11h57_57.png

 

텍사스주 엘파소 월마트에서 발생 한 총격 사건으로 22명이 목숨을 잃 는 등 최근 3년 동안 10명 이상이 사 망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은 8건이 다. 4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총 기 사건만 올들어 255건에 달하고 9000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건을 두고 미국 내 총기 규 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은 총기규제 강화 법안 처리를 촉구 했다. 미국인구는 3억여명. 이들이 소지 한 민간 총기는 총 3억9300만정으로, 1명당 1.2정꼴이다. 세계 인구의 4% 인 미국인이 세계 민간 총기의 42% 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 방본부에 따르면 2017년 자살, 살해 등 총기로 인한 사망자수는 무려 4만 명에 달한다. 총기 규제 법안을 마련하기 위한 가 장 큰 걸림돌은 총기 소유를 기본권 으로 보장하는 수정헌법 2조다. 미국 수정 헌법 2조는 “잘 규율된 민병대는 자유로운 주의 안보에 필 수적이므로, 무기를 가지고 휴대하 는 시민의 권리는 침해할 수 없다”고 돼 있다. 반대파들은 이 조항을 근거 로 총기규제가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한다. 수정 헌법 2조는 미국 건국 초기시 절인 1791년 제정됐다. 당시 따로 군 대가 없던 시절이었다. 오래전부터 시대착오적인 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문제는 개헌이 결 코 쉽지 않다는 점이다. 개헌을 위해서는 미국 헌법상 상하 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총 기 규제를 반대하는 공화당이 상원 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총기 규제 법안은 항상 의회에서 통과되 지 못한다. 더구나 미국 51개 주 중 최소 38개주가 헌법 개정에 찬성해 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치는 것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미국 정치과 사법에까지 막강한 영 향력을 발휘하는 550만 회원의 미국 총기협회(NRA)도 역시 큰 걸림돌 이다. 총기협회는 로비와 홍보에만 연 2억 5000만 달러를 지출하기 때 문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247 美 인종갈등은 제도가 문제인가, 사람이 문제인가… 끊이지 않는 미국의 인종갈등…조지 플로이드로 폭발…해결책은? 사람을 죽여도 경찰은 무죄…흑인에 집중된 교통단속이 비극으로… file 2020.06.15 7521
2246 “뉴욕시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인들 더 힘들어” 2019.02.22 7523
2245 트럼프, 대선 후원금 3,000만불로 압도적 file 2019.04.16 7523
2244 뉴욕주 인종 혐오 문양에 대한 교육 의무화 추진 file 2019.08.17 7523
2243 할리 데이비슨 계약 노동자 인종차별 시달려 file 2019.05.27 7525
2242 우리 집 화장실 쓰지마!...트럼프 장녀 이방카 부부, 경호원들에 4년 갑질 file 2021.01.20 7526
2241 "트럼프, 푸틴에게 패하고 돌아왔다"...지지율 더욱 추락 file 2017.07.18 7528
2240 미국 밀입국 지난 3개월간 24만명 file 2019.03.05 7528
2239 美고교 총격범, 16초만에 잘 모르는 학생 5명에 무차별 총격 file 2019.11.17 7528
2238 글로벌 대학 평가서 하버드 대학 1위. file 2018.11.04 7530
2237 美최악 교통체증 도시, 보스턴-워싱턴DC-시카고-뉴욕 순 2019.02.16 7530
2236 새해 트럼프가 직면할 최대 위기는 북한 file 2019.12.28 7530
2235 美 플로리다주, 비단구렁이 식용 허가 검토 file 2020.12.22 7531
2234 대입 소수계 우대 폐지 가능성 커졌다 file 2018.10.14 7532
2233 석사학위자들, H-1B 두번 추천한다 file 2019.02.03 7532
2232 맨해튼 콘도, 8500만불에 매물로 file 2018.05.20 7533
2231 美 이민국, 최근 한달간 불법이민자 7700여명 석방 2019.09.06 7534
2230 경동나비엔, 2024년까지 미주에 공장 확대 file 2020.11.25 7535
2229 美재벌 3인방이 세운 의료보험사 주목 file 2019.03.10 7536
2228 미주리 월마트 중무장 남성, 수정헌법 시험? file 2019.08.13 7537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