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5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오래 앓아 저혈당 대처 기능 감소…식사 제 때하고 과격한 활동 금물

 

20190906_040152.jpg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만 신경을 쓰지만, 65세 이상 고령의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에 빠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혈당이 70㎎/㎗ 이하로 떨어지는 저혈당이 되면 처음엔 땀이 나고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 최근 미국내분비학회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 65세 이상 고령 환자의 저혈당 위험 때문에 목표 당화혈색소를 최대 8.5%로 완화했다(기존 6.5~7%).

 

◇노인들은 간·콩팥 기능 떨어져 저혈당 위험

우리 몸은 저혈당에 빠지면 췌장에서 글루카곤 호르몬 등을 분비해 혈당을 높인다. 간에서는 저장된 글리코겐이 혈당으로 분해돼 즉각 대처를 한다. 노인은 신체 기능이 떨어져 있고 상당수는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어 저혈당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데, 저혈당 상태에 몸이 조금씩 적응을 하다보니 저혈당 증상을 처음에 잘 인지하지 못하고 의식까지 잃을 수도 있다.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콩팥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약 대사가 충분히 안된 상태에서 약 복용을 추가적으로 하면 저혈당에 빠질 위험이 있다. 약 성분이 콩팥을 통해 미처 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남아 약효가 과해지기 때문이다. 노인들은 또 여러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저혈당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혈압약 "베타차단제"의 경우 자율신경 기능을 억제해 저혈당을 모르고 지나갈 수있다. 이를 저혈당 무감지증이라고 한다.

 

◇인지기능 떨어진 노인, 저혈당 위험 커

고령자는 저혈당 위험을 인지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혈당 공급을 해야 하지만, 입맛이 없거나 식사 때를 놓쳐서 거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병원에서는 고혈당일 때를 기준으로 3~6개월 장기간 약을 처방하는데, 그만큼 먹지 않으면 저혈당에 빠질 수 있다. 비슷한 양으로 아침·점심·저녁 규칙적으로 식사를 해야 한다. 갑자기 과음을 하거나 등산 등으로 활동량이 많아져도 저혈당 위험이 있다. 약을 두 번 먹거나 잊는 경우도 문제다. 부부가 약을 바꿔 먹어 저혈당에 빠져 응급실에 온 사례다.

치매 같이 인지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혈당 관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노인은 혈당 상태를 잘 파악하는 주치의를 가까운 곳에 두는 것이 좋다. 간이나 콩팥은 혈당 조절에 필수적인 장기이므로 6개월~1년에 한 번씩은 당뇨 합병증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저혈당을 잘 유발하는 약제는 인슐린과 설폰요소제이다. 박철영 교수는 "2~3종류의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저혈당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099 <이 생활>을 지속하면… 머리카락 뭉텅이로 빠질 수 있다 file 2023.05.19
2098 <이 자세> 안된다면 디스크 의심해야 file 2023.05.26
2097 <이 자세> 안된다면 디스크 의심해야 file 2023.06.03
2096 <이곳>이 퉁퉁 부었다면, 암 위험 신호…65세 이상은 절반이상 file 2021.09.03
2095 <케이크> 유통기한은?…언제까지 먹어야? 2023.01.07
2094 "20년 전과 성격 달라졌다"… '남이 보는 나'는 그대로일 수도 file 2020.01.11
2093 "고독과 은퇴는 옛말”…땀흘리는 노인엔 사업 기회도 많다" file 2019.09.24
2092 "그림 그리기, 학습효과에 도움" file 2019.01.22
2091 "기혼자가 더 빨리 걸으며 악력이 더 세다" file 2019.02.10
2090 "김치유산균, 발모 촉진 효과"…연구 결과 file 2019.11.06
2089 "깊은 잠 못자면 뇌졸중·인지저하 관련 뇌 생체지표 증가" file 2023.05.19
2088 "낙천적인 사람, 뇌졸중 및 심장마비 위험 모두 낮다" file 2019.10.08
2087 "낮잠을 1시간 30분 넘게 자면? file 2019.12.15
2086 "노년층, 이것 할수록 사망 위험 낮아져" 2022.08.26
2085 "노년층, 하루 4천보만 걸어도 사망률 뚝" file 2019.10.08
2084 "뇌의 조화로운 정보처리 능력으로 의식 형성" 2019.02.12
2083 "누구나 창의성을 안고 태어난다" 우리 아이 창의성 지키기 file 2017.07.25
2082 "늦여름까지 모든 미국인 백신 접종" file 2021.02.15
2081 "당분 많은 과일 줄이고, 근육,뼈에 좋은 우유,채소 드세요" file 2019.10.19
2080 "매트리스 종류·가격, 척추 건강과 무관해" 2023.02.0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5 Next
/ 10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