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체들, 웹사이트 소송 조심해야

by 벼룩시장 posted Sep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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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체들, 웹사이트 소송 조심해야

 

시각장애인들의 스크린 리더 소송 급증

2배 급증오프라인 매장 있으면 패소당해

 

5644.jpg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기업체나 대형 업체들을 상대로 시각장애인들이나 그들을 대변하는 법률회사들의 웹사이트 접근차별 소송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전년에 비해 지난해 장애인 관련 소송은 177% 증가했다.

한편 뉴욕한국일보에 따르면 일부 한인 업체들도 피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웹사이트 접근성을 이유로 지난해 미 전국 연방법원들에 제기된 ‘장애인보호법’(ADA) 관련 소송은 2018 2,258건으로, 2017년의 814건보다 무려 177% 증가했다. 1년만에 두배 이상이 된 것이다. 각 주 법원들에 접수된 케이스들까지 합하면 실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인 스포츠용품 업체가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가 시각장애인으로부터 소송에 피소됐다. 이 업체의 웹사이트가 장애인 웹사이트 이용기술인 ‘스크린 리더’를 통해 읽을 수 없다는 주장이었다. 결국 소송은 합의로 마무리됐지만 이 업체는 상당한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
지난해 2월 한인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호프도 한 시각장애인으로부터 웹사이트에 있는 일부 비즈니스 정보에 접근할 수 없다며 장애인 접근차별 소송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오프라인 매장과 연결된 웹사이트에는 장애인 보호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캘리포니아 판례가 나오면서 소송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캘리포니아 제2 항소법원은 한 시각장애인이 LA에 있는 고급 식당 ‘위스퍼 라운지’를 소유한 ‘미드베일’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이 식당이 장애인보호법(ADA)을 위반했다는 하급심 결정을 확정했다. 웹사이트에도 ADA를 인정하는 첫 캘리포니아 법원 판례였다.
지난해 뉴욕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해 뉴욕에서 장애인 접근차별 소송만 1,564건으로 미 전국에서 관련 소송이 가장 많았던 것은 오프라인 매장과 연결된 웹사이트에서는 ADA를 적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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