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5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부자나라 미국인데미국인 통장 잔고는?

 

1인당 평균 통장잔고는 고작 4,000달러한국인 잔고는?

 

미국에서 통장의 평균 잔고가 1만 달러를 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6만달러 정도로 한국의 두 배가 넘는다. 그럼에도 미국인들의 통잔 잔고는 바닥 수준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들의 평균 저축액은 4000달러 안팎이다. 하지만 이는 일부 초고액 저축자로 인한 일종의 착시다. 미국 성인의 57%는 저축액이 1000달러도 되지 않는다. 5500만명은 긴급 상황에 대비한 자금이 한푼도 없다고 답했다.
한국은 수도권 지역 가구당 평균 저축액은 7856만원, 비수도권 가구 저축액도 6750만원이다. 미국에 비해 10배 이상 많다. 세계 최고 부자나라인 미국의 시민들이 한국과 비교도 안될 만큼 수중에 돈이 없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전문가들은 경제성장률이나 물가상승률에 비해서 임금상승률이 낮아지면서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가처분소득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한다. 쉽게 말해서 하루하루 먹고 살기 바쁘다보니 저축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 많은 가정이 미국 경제가 크게 성장하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유자금 대부분을 주택 구입에 쏟아 부어넣은 것도 이유로 거론된다.

 

미국은 한국처럼 주택 전세 제도가 없다. 자기 집이 아니면 무조건 월세를 내야 한다. 캘리포니아나 플로리다, 뉴욕 등은 4인 가족이 살 만한 집의 한달 월세가 4000~5000달러나 된다.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도 학군이 좋은 곳은 월세가 3500달러를 넘는다. 보통의 미국인들은 자기 소득의 절반 이상을 월세를 내는 데 쓰고 있다고 보면 된다. 월급의 반을 집세로 내고 나머지를 생활비로 쓰면 소득이 높아도 저축을 할 여력이 크지 않다.

그렇다고 미국 가정이 저축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 저축이 은퇴 뒤를 대비한 퇴직연금(401K) 등에 장기간 묶여 있어 당장 현금화하기가 쉽지 않다.

워싱턴DC의 한 금융업 관계자는 “미국이라는 나라 전체가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로 돼 있다”면서 “소득의 전부를 임대료나 주택구입 대출금 상환, 생활비 등으로 써야 생활이 가능하다. 단돈 5000달러가 없어 병원에서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소비와 저축에 대한 미국인 삶의 방식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22222.jp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287 풀무원 ‘한국산 김치’ 美시장점유율 1위…1년만에 40% 점유 file 2019.10.05 8589
2286 베조스, 2년 연속 ‘美 400대 부호’ 1위…전처도 15위로 껑충 file 2019.10.05 8464
2285 59명 사망 라스베가스 총기참사, 호텔 MGM측 8억불 배상 합의 file 2019.10.05 6263
2284 로버트 드니로, 성차별 폭언으로 전 비서에 1200만불 배상 피소 file 2019.10.05 8031
2283 “판사님, 형을 총 쏴 숨지게 한 그녀를 안아봐도 되겠습니까” file 2019.10.05 7501
2282 미국 청소년 자살, 3년새 25% 급증…사망 원인 2번째 file 2019.10.05 9315
2281 “하버드대, 아시안계 입학 차별 안했다” file 2019.10.05 8614
2280 美대학, 이란에 고대 유물 1천여점 반환 file 2019.10.05 8316
2279 LA통합교육구, K-Pop-한국문화를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 file 2019.10.05 7517
2278 세번째로 큰 시카고 교원노조 5만5천명, 3년만에 또 파업 선언 file 2019.10.05 6923
2277 캘리포니아대, SAT점수 제출 폐지 검토…고득점 한인 불리 우려 file 2019.10.05 7060
2276 홍콩여성, 롤러블레이드 타고 美 마이애미-LA 횡단 file 2019.10.05 8092
2275 "로봇이 향후 10년간 미국서 은행 일자리 20만개 없앤다" file 2019.10.05 7193
2274 트럼프, “이민자 다리에 총 쏴라…뱀·악어 풀어서 이민 막아라” file 2019.10.05 8246
2273 ‘의료비 절약…한국가서 아파라’ file 2019.09.30 8191
2272 美이민국 고용 확인서(I-9) 작성 필수 file 2019.09.30 8841
2271 팔없이 태어난 美여성이 한쪽 팔을 유리로 만든 이유? file 2019.09.30 8565
2270 역주행 차량에 한인가족 또 참변 file 2019.09.30 7480
2269 뉴저지 무기거래상 부부 강덕원, 김주희씨 7,550만불 피소 file 2019.09.30 10783
2268 LA의 잠자는 노숙촌에 방화사건 file 2019.09.30 8497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