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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시장 공략 이렇게 하라영국 옥스퍼드 대 고령화 연구소 조지 리슨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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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경제사회사무국은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60세 이상 인구수가 14세 미만 인구수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한다. 고령 인구가 젊은 인구보다 많은 적은 인류 역사상 한 번도 없었다.

조지 리슨 영국 옥스퍼드 대학 부설 고령화 연구소장은 이런 시선에 적극적으로 반기를 들어 주목받았다. 그는 "고령화 현상은 정부나 언론의 우려와 달리 부작용보다 순효과가 많다" "고령화 사회를 잿빛으로 그리는 예측은 터무니없이 과장됐다"고 말했다. 노화라는 인생 경로를 경제활동이 끝나는 시기가 아니라, 경제활동이 지속 가능한 시기로 본다면 고령화 현상은 오히려 탈출구와 새 시장을 찾는 기업에 경제성장과 부를 쌓을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주장이다.

유엔 전망치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60세 이상 인구는 10억명 정도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리슨 소장은 "이전에 없던 취향과 기호를 가진 10억명의 소비 수요에 기업이 발맞추기 시작하면 지금보다 생산적인 일자리, 제품, 서비스가 창출될 것"이라며 "임금과 기업 구조, 환경문제에 이르기까지 경제 발전 과정에서 짚고 넘어가지 못했던 문제점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70~80
대에도 일하는 영국 노인들
유럽연합은 전통적으로 경제 정책과 사회 정책 부문에서 고령 친화적 입장을 취해왔다. 연구소측은 궁극적으로 인생 후반을 충만하게 살려는 노인들의 노력이 사회에도 유례없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국은 2011년까지 높은 수준의 보건·복지를 통한 높은 기대수명, 낮은 영아 사망률 현상이 유지되는 전형적인 선진국형 고령화 현상을 호되게 겪었다. 노인들에게 연금은 먹고살기에 턱없이 부족하고 '정년퇴직할 나이'라는 개념은 사라졌다. 평생 일해야만 하는 사회가 되면서 노인들은 자연히 바깥으로 나섰다. 주어진 일이라면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옥스퍼드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65세가 넘는 영국인 중 건설 현장에서 힘들고 고된 육체노동을 하는 인구가 8%에 달한다. 1990년대 영국의 수퍼마켓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지금 개발도상국과 마찬가지로 주로 10대 후반이나 대학을 다닐 나이 정도의 젊은 층이었다. 이제는 백발이 성성한 70대들이 선반에 물건을 진열하거나 계산대를 지킨다.
최근 10년 사이 영국에서는 육체적으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 거라 여겨졌던 70대 혹은 80대까지 자연스럽게 일을 한다. 일을 마친 후에는 20대처럼 신나게 사교를 즐기며 노년을 보내는 것이 당연해졌다. 영국 노인들은 대체로 활동적인 삶을 살기를 원한다. 느긋한 여가, 고독 그리고 '은퇴' 같은 단어는 요즘 60대나 70대에게 이제 금기어가 된 것이다.

이제 영국에서는 보호받아야 하는 '노년'이란 개념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나이 차별하는 용어 쓰면 실패
연금만으로 근근이 생활을 이어가던 노인들이 이전과 다름없이 일하면서 경제력을 갖추고, 사회적인 관계망을 유지하자 기업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생 경험이 두루 축적된 고령 인구는 결코 만만한 소비자층이 아니다. 유럽 고령화 시장을 공략하려는 기업들은 젊은이들처럼 세분화되고 다양한 소비 의욕을 가진 노년층 소비자를 겨냥한 주도면밀한 전략을 짜기 시작했다.
영국 기업들은 나이 차별적이고 구시대적인 메시지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 고령 직원을 제품 기획,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투입해 이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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