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9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올해 북한에서 송환된 유해 중 두번째 

90대된 누이 3명 앞에서 알링턴 묘지에 안장

0006.jpg

 

노퀴스트 국방부 부장관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 미 국방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대 업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다. 2017 1월 취임했을 당시 한반도에 전운이 감돌았지만 두 차례의 미·북 정상회담, 그리고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을 거치며 전쟁 위기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이다.

최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관해 언급하며 “3년간 어떤 핵실험도 없었다. 희생된 위대한 미국 군인들을 송환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6·25 전쟁 도중 전사한 미군 유해 55구가 북한에서 미국으로 송환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0007.jpg

송환된 미군 유해 대부분은 여전히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감식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다만 일부는 누군인지 밝혀져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미 국방부는 20전쟁 포로과 실종자 추모의 날을 맞아 노퀴스트 국방부 부장관 주재로 성대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 해안경비대로 구성된 의장대와 육군 군악대가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해군의 E-2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4대는 추모 비행을 했다.

전쟁 포로는 POW(Prisoners of War), 작전 도중 실종된 이는 MIA(Missing in Action)라고 각각 불리는데 둘을 합쳐 매년 이들을 위한 추모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다.

노퀴스트 부장관은 이날 추모사에서 헨리 후버 존스(사망 당시 19)라는 이름의 전사자를 거론했다. 6·25 전쟁에 보병으로 참전한 존스는 그동안 실종 상태였는데올해 초 북한에서 미국으로 송환된 유해 55구 가운데 한 구가 존스로 판명이 난 것이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존스의 유해는 이제 90대가 된 세 명의 누이에게 인계됐다. 그리고 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알링턴 국립묘지에 묻혀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노퀴스트 부장관은미국 정부는 전쟁 포로와 실종자를 결코 잊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존스를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올해 초 북한에서 미국으로 송환된 유해 중 신원을 확인한 두 번째 사례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전쟁 포로와 실종자를 찾는 일에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그들의 작업 덕분에 미국의 전사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의 동료 미국인들이 나를 집까지 데려다 줄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20세기 이후 2차 세계대전, 6·25 전쟁, 베트남 전쟁, 그리고 걸프 전쟁을 비롯한 정규전과 기타 국지적 분쟁들에 투입됐다가 귀환하지 못한 미국인이 아직 81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정부는 이처럼 수십년이 지난 상황에서도 미국을 위해 싸우다 희생한 참전군인들의 유해를 찾기 위해 매년 예산을 마련하고 있으며, 북한의 경우 미군 유해 한 구당 수만달러 또는 십수만달러를 들여서라도 유해찾기 협상을 벌여왔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167 <4명이상 사상> 美 총기난사 올해 314건 2022.07.09 4968
4166 <긍정의 힘> 오스틴 목사 교회서 총기난사 사건…왜 이런 일이? 2024.02.17 2553
4165 <기밀 유출>혐의 특검 앞둔 바이든, “심각하게 받아들여…적극 협조” 2023.01.14 5131
4164 <말컴X 암살범> 누명 쓴 2명에… 2022.11.05 4901
4163 <별종 트럼프>의 식지 않는 인기 비결은 무엇? 2024.04.20 1953
4162 <샌디훅 참사> 조작됐다는 방송인, 망했다 2022.10.14 4956
4161 <아메리칸 드림>이 이젠 <멕시칸 드림>? 2022.08.19 4667
4160 <아시안 역사문화박물관> 워싱턴DC 설립 확정 2022.06.18 5531
4159 <음식물쓰레기와 전쟁> 뉴욕시도 배워갔다 2023.06.16 4305
4158 <터미네이터> 대비하는 美…인간의 뜻 반하는 AI, 통제가능해야" 2023.01.27 4760
4157 "100만불 갖고 은퇴해도 불안"…뉴욕주 16년 3개월 생활 file 2018.08.14 9646
4156 "1200만불 보석금 낼테니 풀어달라" 요청 file 2017.11.07 9153
4155 "12시간 옆자리 비만승객 탓에 부상" 2018.11.20 7902
4154 "12월 문호 취업 1순위 3개월, 가족이민 3~6주 진전됐다" file 2018.11.17 9730
4153 "16세 때 부시 전 대통령에 성추행 피해" file 2017.11.17 9302
4152 "180만 드리머에 시민권 부여" 법안 file 2018.06.17 9766
4151 "1살 아기도 추방재판 출석해야" file 2018.07.24 7933
4150 "2019년 미국 방위비 대폭 증액" file 2018.01.30 9191
4149 "20년 안에 美 일자리 3,600만개 인공지능으로 대체" file 2019.01.29 8454
4148 "29일 블랙 프라이데이…초대형 TV가 휴대폰보다 싸다" file 2019.11.26 578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