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5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생일 서프라이즈' 위해 한밤중 문 두드리고 덤불서 뛰쳐나오다 참변

100816.jpg

▲숨진 사위 버건씨 부부 (페이스북) 뉴스1

62세 생일을 앞둔 미국인 장인을 놀래주려고 한밤중에 장인 집 문을 두드린 뒤, 마당 덤불에서 뛰어나오던 노르웨이인 30대 사위가 장인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워싱턴포스트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밤 플로리다주 산타로사 카운티에 있는 리처드 데니스 씨(61)의 집 뒷문을 누군가 밤 11시경 세게 두들리고 초인종을 눌렀다.

이날 밤 장인집에 도착한 버건은 '깜짝 쇼'를 위해 현관 대신 뒷문 초인종을 누른 후 옆 수풀에 몸을 숨겼다. 장인이 문을 열자 풀숲서 괴성을 지르며 뛰쳐 나왔다. 뒷문을 연 데니스는 마당 안 덤불에서 갑작스레 누가 뛰쳐나오자 자지러지게 놀란 상태에서 들고 있던 권총을 발사했다. 그 한 발의 총알이 버건의 심장을 뚫으며 사위 베르겐(37)은 바로 숨지고 말았다.

카운티 보안관실은 "탄환이 심장에 직격했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데니스는 같은 날 저녁 9시경 같은 식으로 앞문을 두드리며 찾아온 다른 친척과 다투고 예민해진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보안관실은 "친척과 다투고 난 뒤 수 시간 만에 누군가 뒷문을 세게 두드렸고, 울타리가 쳐진 마당 안 덤불에서 누가 뛰쳐나왔다. 데니스가 한 행동은 딱히 비난할 수가 없다. 이건 발생하지 말았어야 할 끔찍한 사고"라고 말했다.

경찰은 데니스를 형사입건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데니스와 베르겐의 가족은 이 사고로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이웃은 "데니스는 상냥한 사람이고, 그는 최고의 친구를 잃었다"면서 "그와 가족들이 이로 인한 상처에서 회복할 수 있다고 해도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뉴욕주 모든 학교에서 인유두종(HPV) 백신 접종 의무화

    앞으로 뉴욕주에 위치한 모든 학교에서 자궁경부암의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이 의무화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주 상원에 상정된 이 법안은 2008년 1월1일 이후에 출생한 18세 이하의 학생들이 새로운 학기가 시작...
    Date2019.10.19 Views8268
    Read More
  2. 몬태나주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사제폭발물이 터졌다

    몬태나주 북서부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교정에서 사제폭발물이 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폭발물은 오전시간 몬태나주 헬레나에 있는 로시터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터졌으며, 교직원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폭발로 다친 학생이나 교직원은 없었다. ...
    Date2019.10.19 Views7501
    Read More
  3. 美여대생 1/4 캠퍼스서 성폭력 당한다…남가주대(USC)는 1/3

    미국에서 여대생 4명 중 한 명꼴이 대학 캠퍼스에서 성폭력(sexual assault)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특히 USC의 경우 이런 경우가 거의 3명 중 한 명꼴에 달했다. LA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유명 주립과 사립 대학 62개가 속한 단체,...
    Date2019.10.19 Views5614
    Read More
  4. 미국의 대학내 성범죄 60% 이상은 '기숙사에서' 발생한다

    얼마 전 시애틀의 워싱턴대 캠퍼스내 기숙사에서 대낮에 여학생이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대 경찰에 따르면 이 대학 캠퍼스의 한 기숙사에서 여학생이 방으로 따라 들어온 낯선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 남성은 기숙사를 빠져나가 도...
    Date2019.10.19 Views8527
    Read More
  5. 한인경찰이 한인 술집서 한인 협박

    한인 여직원 머리에 총 겨눈 한인경관 체포 함께 있었던 한인 경찰간부도 무급정직 처분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한인 운영 가라오케에 들어가서 여종업원의 머리에 총을 겨눈 한인경관이 협박혐의로 체포됐다. 뉴욕포스트는 뉴욕시경 115경찰서 소속 현 김(25) ...
    Date2019.10.15 Views9346
    Read More
  6. 일부 약국들, 'OTC' 카드 소지 한인노인들에 불법 행위 조장

    매달 카드로 40~120달러씩 수령하는 한인노인들, 현금깡,생활용품 카드결제 약국에서 처방전이 필요없는 의약품만 구입할 수 있는 이른바 ‘OTC’(Over the Counter) 카드를 소지한 한인 노인 고객들을 상대로 일부 한인약국들의 불법 영업행위가 확...
    Date2019.10.15 Views11130
    Read More
  7. 뉴욕, LA에서 선 개봉된 영화 '기생충'…뉴욕은 매진

    봉준호 감독, 아카데미 시상식서 수상 여부에 관심 집중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에서 선 개봉해 좋은 반응을 거두면서 아카데미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영화는 지난 11일 뉴욕 극장 한곳과 LA 극장 두 곳에서 선 개봉했다. 개봉...
    Date2019.10.15 Views7852
    Read More
  8. 텍사스 흑인여성, 자기 집서 게임하다 백인경찰 총맞아 숨져

    백인여성 경찰에 의해 자기 집서 총맞아 죽은 흑인 회계사 사건과 비슷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가정집에 있던 흑인 여성이 백인 경찰관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희생자는 28살의 아타티아나 제퍼슨으로 12일 새벽 2시경 자신의 집 침실에서 8살 ...
    Date2019.10.15 Views9003
    Read More
  9. 캘리포니아 불길 잡혔다…대피령 해제

    3명 사망, 주택 100여채 소실…송전탑서 발화 추정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포터랜치와 그라나다힐스 지역에서 발생한 새들리지 산불의 불길이 일부 잡히면서 2만 3,000여 가구 주민 약 10만명에게 내려졌던 강제대피령도 해제됐다. 하지만, 이번 산불로...
    Date2019.10.15 Views7672
    Read More
  10. 브루클린 불법도박장서 총격사건…4명 사망, 3명 부상…용의자 도주

    뉴욕시 브루클린에 위치한 한 불법도박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4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욕시 경찰국은 오전 7시 직전 브루클린 크라운하이츠에 있는 한 빌딩 안에서 남성 6명과 여성 1명 등 7명이 총에 맞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위크스빌...
    Date2019.10.15 Views7653
    Read More
  11. 트럼프 탄핵은 내부고발에서 출발

    미국의 주요 사건은 내부고발에 의해 시작돼 워터게이트, 미국의 세계정상들 도청 등 많아 내부고발자들 ‘가시밭길’…기업 고발하면 횡재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탄핵 위기를 맞았다. 중앙정보국(CIA) 요원으로 추정되는 한 ...
    Date2019.10.15 Views7383
    Read More
  12. 트럼프의 돈없는 외국인 영주권 거부 등 반이민정책 연전연패

    새 퍼블릭 차지 시행 목전에서 3곳 연방법원 시행금지…타 정책들도 모두 제동 트럼프 행정부가 돈없는 외국인들의 이민을 막기 위해 새 퍼블릭 차지 규정 등을 담은 이민제한 정책이 3개 연방법원에서 한꺼번에 시행금지 명령을 받는 등 전면 제동이 걸...
    Date2019.10.15 Views8464
    Read More
  13. 미국서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대기업들은?

    1.하비 라비(Hobby Lobby) 미국 대형 공예품 도매 회사인 하비 라비(Hobby Lobby)는 미국 41개 주에 530여개의 지점을 두고 있고 약 25,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지난해 약 4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72세의 데이비드 그린 회장은 지난해 미국 4...
    Date2019.10.15 Views7737
    Read More
  14. 캘리포니아주, 美 최초로 모피 금지법 승인

    2023년 발효…구찌, 베르사체 등 모피 사용 중단 계획 동물서커스, 말 도살도 금지…미국 모피업계 소송 예고 앞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밍크코트 등 동물 모피 제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할 수 없게 된다. 호랑이나 곰 등 야생동물을 이용한 ...
    Date2019.10.15 Views6871
    Read More
  15. 미국서 녹두로 만든 인공계란 '저스트 에그' 출시…콜레스테롤 없어

    고기를 대체하는 식품 개발 바람은 이미 세계적인 현상이다. 미국은 물론 이스라엘, 네덜란드 등에서도 대체 육류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소고기 햄버거 패티에서 계란, 참치 등으로 아이템도 다양해지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스타트업 저스트(JU...
    Date2019.10.15 Views7817
    Read More
  16. No Image

    뉴욕일원 한인은행 SBA대출 감소…불경기 영향

    10개 한인은행 대출총액 작년에 비해 16% 감소 한인은행들의 SBA 대출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중소기업청(SBA) 및 뉴욕한국일보에 따르면 최근 1년간 10개 한인은행의 뉴욕주 SBA대출 총액이 약 2억310만달러였으며, 이는 작년보다 15.7%가 ...
    Date2019.10.12 Views6121
    Read More
  17. 플러싱 자갈치 식당, 납품업자 등 30만불 피해 입히고 잠적

    퀸즈 플러싱에서 횟집을 운영하던 한인업주가 주위 한인들에게 재정적인 피해를 입힌 후 가게문을 닫고 잠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횟집은 154St과 35Ave 코너에 위치한 자갈치식당이다. 뉴욕한국일보에 따르면 자갈치식당은 지난 4일 갑자기 영업을 중...
    Date2019.10.12 Views13614
    Read More
  18. 美 대선에서 힘 못쓰는 X세대의 고민

    미국 NBC방송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는 뉴욕을 배경으로 청춘남녀 6명의 이야기를 잘 그려낸 청년 X세대(1965∼1980년생)를 잘 대변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열린 X세대 대표 시트콤의 25번째 생일잔치는 시끌벅적했다. 9월 초부터 한...
    Date2019.10.12 Views7105
    Read More
  19. 미국서 벌어진 입양 사기사건의 전말…마셜 제도 신생아들 이용

    마셜 제도 임산모들을 미국에 데려와…美 검찰, 대형 인신매매 사건으로 간주 아이를 원하는 미국인들의 열망과 간절함을 이용해 수백만 달러의 돈을 번 입양 전문 미국 변호사가 체포됐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애리조나와 유타주에서 면허를 취득한 32...
    Date2019.10.12 Views6886
    Read More
  20. 美 허리케인으로 붕괴된 건물서 한 달 만에 구조된 강아지

    지난달 초 미국 카리브해 바하마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붕괴된 건물에서 한 달 만에 강아지 한 마리가 구조됐다. CNN은 최근 동물 구조단체 '빅 도그 랜치 레스큐' 구조대가 바하마의 한 건물에서 적외선 탐지 드론을 활용, 강아지를 ...
    Date2019.10.12 Views703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