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LA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선을 노리고 있는 한인시의원 데이빗 류가 선거 후원금 모금에서 타 후보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12지구 존 이 시의원도 12지구 후보자들 중 모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4지구 데이빗 류 시의원은 78만 6천여달러를 모금, 타 후보들을 압도했다.
12지구에서는 현직 존 이 시의원이 6만달러 가까이 모금해 근소한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현재 LA시 선거법에 따르면 개인 후원금 한도액은 한 차례 선거 당 LA 시장과 시 검사장, 감사국장등 선출직 공직자는 1,500달러, 시의원은 800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