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5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한인 여직원 머리에 총 겨눈 한인경관 체포

함께 있었던 한인 경찰간부도 무급정직 처분

101537.jpg

101538.jpg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한인 운영 가라오케에 들어가서 여종업원의 머리에 총을 겨눈 한인경관이 협박혐의로 체포됐다.

뉴욕포스트는 뉴욕시경 115경찰서 소속 현 김(25) 경관이 지난 8일 또 다른 한인간부인 김모 경사(Sergeant)와 함께 퇴근 후 플러싱 162가 크로체론 애비뉴에 있는 한인 가라오케에서 술을 마시다가 총을 뽑은 후 여종업원의 머리에 총구를 겨눴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여종업원은 한인경관의 허리에 찬 총을 발견하고 놀라서 “갱단이냐”고 물어보았고, 김 경관은 “아니다. 나는 경찰이고 이쪽은 내 상사다”고 대답하고 총을 꺼내 보였다. 이 순간 총알과 탄창이 바닥에 떨어졌다. 이에 놀란 여종업원이 방을 나가려 하자 현 김 경관이 여종업원의 머리에 총을 겨눴다. 

이 여종업원은 급히 문밖으로 나간 후 매니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매니져는 여성 경찰관 2명과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간 매니져는 현 김 경관이 또다른 종업원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이들 경관은 결국 가라오케 주인과 대화를 끝낸 후 총을 겨누는 것을 멈추었다. 이들은 또 술에 취해서인지 탄창과 총알을 바닥에 떨어뜨린 채로 밖에 나갔다. 

얼마 후 “술에 취한 남자들이 경찰을 사칭하고 있다”라는 노래방 측의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두 사람이 흘리고 간 탄창과 탄환을 회수했다. CCTV를 토대로 수사에 돌입한 경찰은 사건 발생 나흘 후인 지난 토요일 두 사람을 체포하고 무보수 정직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총을 여종업원 2명의 머리에 겨눈 김 경관을 체포하고 2건의 협박혐의로 기소했다. 

뉴욕포스트는 “5만 2천여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김경관은 현재 데스크 근무를 보고 있으며오는 10월 28일 법원에서 첫 심리를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관 및 연봉 11만 8천여달러를 받고 있는 한인간부 김모 경사는 무급정직 처분을 받은 상태라도 뉴욕포스트는 덧붙였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162가 크로체론 애비뉴에 위치한 이 한인운영 가라오케는 수년 전 다른 한인이 운영했을 당시 이곳에서 플러싱 109경찰서의 한인경찰관 2명이 뇌물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342 시애틀인근 한인여성 업주 3명, 잇달아 강도에 참변 file 2019.10.19 9343
2341 트럼프행정부의 새 추산…'불법이민자 2200만명이나 된다' 논란 file 2019.10.19 7019
2340 저소득 아동 100만명 무료점심 중단 위기 2019.10.19 7579
2339 텍사스 흑인여성 오인 사살한 백인경찰관 살인혐의 기소 file 2019.10.19 8220
2338 LA 경관,경찰견에 총 쐈다고 550년 징역 file 2019.10.19 7979
2337 휠체어 분해하니 코카인 가득…81세 콜롬비아 할머니 공항 체포 file 2019.10.19 8097
2336 LA 지역의 8.0 대지진…'빅원'의 위험이 높아졌다 file 2019.10.19 9382
2335 뉴욕주 모든 학교에서 인유두종(HPV) 백신 접종 의무화 file 2019.10.19 8527
2334 몬태나주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사제폭발물이 터졌다 file 2019.10.19 7822
2333 美여대생 1/4 캠퍼스서 성폭력 당한다…남가주대(USC)는 1/3 file 2019.10.19 5825
2332 미국의 대학내 성범죄 60% 이상은 '기숙사에서' 발생한다 file 2019.10.19 8816
» 한인경찰이 한인 술집서 한인 협박 file 2019.10.15 9592
2330 일부 약국들, 'OTC' 카드 소지 한인노인들에 불법 행위 조장 file 2019.10.15 11339
2329 뉴욕, LA에서 선 개봉된 영화 '기생충'…뉴욕은 매진 file 2019.10.15 8124
2328 텍사스 흑인여성, 자기 집서 게임하다 백인경찰 총맞아 숨져 file 2019.10.15 9239
2327 캘리포니아 불길 잡혔다…대피령 해제 file 2019.10.15 7974
2326 브루클린 불법도박장서 총격사건…4명 사망, 3명 부상…용의자 도주 file 2019.10.15 7952
2325 트럼프 탄핵은 내부고발에서 출발 file 2019.10.15 7714
2324 트럼프의 돈없는 외국인 영주권 거부 등 반이민정책 연전연패 file 2019.10.15 8729
2323 미국서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대기업들은? file 2019.10.15 8045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