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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캘란 파인앤레어1926' 60년산, 소더비경매서 위스키 최고가격 경신
위스키가 고가의 그림처럼 시간과 함께 가치가 배가되는 부호의 럭셔리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드링턴코리아는 ‘맥캘란 파인앤레어 1926’ 60년산(사진)이 영국의 소더비 경매에서 약 22억6,000만원에 낙찰돼 맥캘란이 세운 세계 최고가 위스키 기록을 다시 썼다.
영국 부동산 컨설팅 회사 나이트프랭크가 발표한 ‘2019 부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투자 대상 가운데 지난 10년 동안 최고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희귀 위스키(582%)’로 ‘럭셔리 희귀 자동차(258%)’의 2배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스코틀랜드산(스카치) 위스키 가치가 40%나 치솟았다”며 “금이나 그림 등과 같은 정통적인 투자 품목의 지난해 수익률이 9∼12%에 그친 것에 비하면 위스키의 투자 가치 상승은 괄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위스키가 매년 몸값을 높이며 부호들의 럭셔리 재테크 수단으로까지 떠오른 것은 날씨와 시간이 빚은 술이라는 특이점 때문이다. 위스키는 와인과 마찬가지로 테루아(기후,땅,자연조건)가 빚은 술로 빈티지가 가장 민감한 주종으로 꼽힌다. 작황과 조건이 좋았던 해의 원액에 시간이 더해지면서 대체 불가능의 술이 되는 것이다.
특히나 싱글몰트 위스키는 한 증류소에서 나온 몰트(싹을 틔운 보리) 위스키를 일컫는 말로 생산되는 해마다 특유의 맛과 향이 있어 그 가치를 더 인정받는다. 다만 해당 연도에 제한된 양만 제조되는 만큼 전체 생산,판매량은 스카치 위스키 시장의 약 5%에 불과하다.
희소성도 위스키의 가치를 높인다. 그해에 술을 넣고 12년~18년 길게는 64년까지 긴 시간 숙성시켜 만든 원액을 담아 만들기 때문에 ‘막 찍어낼 수 없는 것’이 바로 싱글몰트 위스키다. 몇 년을 예상해 생산량을 결정하는 것이 쉽기 않기 때문에 그해 생산하지 않았을 경우 12년 후에는 12년산, 18년 후에는 18년산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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