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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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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주 포트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차모씨가 뜨거운 물이 담긴 컵 때문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며 스타벅스를 상대로 치료비 $38,000와 정신적, 물리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액 25만 달러 등 총 28만8,000달러를 청구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2017년 포틀랜드에 위치한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 한 잔과 뜨거운 물 한 잔을 주문했는데, 당시 직원이 제공한 뜨거운 물컵의 뚜껑이 제대로 닫혀 있지 않아 뜨거운 물이 차씨의 다리와 신고 있던 부츠 안에 들어갔고,        이 때문에 차씨는 피부 이식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아직 소송에 대한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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