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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노인 8명 중 1명는 끼니 걱정…정부연금으론 못 먹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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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들이 이제 늘어나는 빈곤 노인들로 신음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경기가 괜찮은 미국에서도 ‘빈곤 노인’은 남의 일이 아니다. 미국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A 씨(50)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인 ‘401(K)’에 늦은 나이인 40세에 가입했다. 회사 기여분을 포함해 연봉의 15% 정도를 꼬박꼬박 불입해 퇴직연금 계좌에 17만 달러가 있지만 30세부터 연금을 불입한 또래들이 30만 달러 정도를 쌓아 놓은 것에 비하면 노후 준비가 늦었다. 

집 한 채와 연금이 전 재산인 그는 요즘 노후 걱정을 하고 있다.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면서 학자금 부담까지 불어났기 때문이다. 그는 학자금을 대기 위해 퇴직연금에서 대출을 받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늦더라도 퇴직연금을 꼬박꼬박 납부한 이들은 그나마 사정이 낫다. 은퇴 시점에 퇴직연금이 너무 적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많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성인 인구의 55%만이 직장 내 연금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가정의 64%가 은퇴 후 자금 부족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65세 노인 인구가 358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8.4%에 달하는 일본은 이미 빈곤 노인 문제로 신음한 지 오래다. 일본의 연금 수준은 한국보다는 전반적으로 높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이 적지 않다.

정육점에서 일하는 등 일용직을 전전했던 다마키 씨(68)는 연금 혜택을 받지 못하고 불과 몇 달 전까지 총 8년여간을 노숙인으로 생활했다. 하루 벌어 하루 살기 바빠 국민연금을 제대로 납입하지 못했던 탓에 연금을 받을 수 없었다. 그는 “일자리가 끊기다 보니 어느 순간 노숙인이 돼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노인들은 충분치 않은 연금, 쥐꼬리만 한 예금 이자와 씨름하다가 질병 등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기면 순식간에 빈곤 노인으로 전락한다. 경기침체로 재정난에 빠진 정부 역시 고령인구를 부양할 여력이 떨어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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