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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은 자살…나머지 학생들은 미공개…약물관련 추정…학생, 교직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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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들도 많이 다니는 미국 서부 명문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학생들이 최근 두 달여 사이에 9명이나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학생 및 교직원 공동체에 충격을 주고 있다.

CBS LA 방송에 따르면 LA 도심에 있는 이 학교 학생 한 명이 지난 8월 말 캠퍼스 인근 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이어 최근까지 USC 대학생 8명이 더 숨졌다.

최소 3명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학생들의 사망 원인은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다. 가장 최근 사건은 지난 4일 27세 학생이 캠퍼스밖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례다.

이 사건은 학교 측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일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편지를 발송한 지 며칠 만에 일어난 것이다.

이들 중 상당수의 사망 요인이 ‘약물 남용’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대학 캠퍼스 내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LA 타임스는 ‘약물 남용’이 학생들의 사망 요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제기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USC 대학의 캐롤 폴트 총장은 “경찰이 최근 숨진 9명의 학생들의 사망 요인으로 약물 과다 복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USC 측은 경찰의 조사에 협조해 학생들의 사망요인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약물 남용’이 정확한 사인으로 확인되지는 않은 상태다.

폴트 총장은 “최근 대학은 학생들에게 약물 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2배 늘렸다”며 특히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를 술이나 다른 약과 함께 혼합 복용할 때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4만7,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USC 대학은 평균적으로 매년 4명~15명의 학생 사망 사건이 발생하며, 지난해의 경우 6명의 학생이 숨진 것으로 보고됐다”며 최근 3개월간 9명의 재학생이 잇따라 숨진 사례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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