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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 당국이 주내 최소 61개 학군에서 지난 수 년간 납 오염 수돗물이 공급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검사 결과에 따르면 버겐 카운티의 경우 포트리, 프랭클린 레익스, 힐스데일, 뉴 밀포드, 오클랜드, 램지, 리지우드, 티넥 학군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 오염 수돗물이 검출됐다. 
특히 한인 재학생이 많은 포트리의 경우 넘버1-4학교 및 중고등학교에서 최소 1~ 3군데의 급수대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 오염이 확인됐다. 
주 교육국은 해당 급수대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납 성분을 걸러낼 수 있는 필터 및 새로운 급수 시설 교체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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