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0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작년까지 4년 연속 하락…낙태 건수도 사상 최저치 기록해

113034.jpg

 

한국의 출산율이 세계 최하위 수준을 기록 중인 가운데 미국에서도 새로 태어나는 아기 울음소리가 잦아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의 출생아 수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으며, 낙태 건수 역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출생아 수는 4년 연속 하락하더니 지난해에는 3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379만1천712명이 출생신고 됐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2% 하락한 수치다.
2016년에는 62만3천5백건의 낙태가 보고됐는데 역시 전년도에 비해 2% 떨어진 수치다. 1973년 대법원은 임신 후 6개월 전까지 낙태의 권리를 인정한 '로 대 웨이드 사건'을 판결한 바 있는데 이번 통계는 이후 최저치다.
전문가들은 최근 출산과 낙태의 동반 감소와 관련해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가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아기를 덜 낳고, 10대의 임신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그 원인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특히 10대의 임신이 줄어드는 것은 이전 세대보다 성관계를 덜 갖는 데다 효과적이고 오래 지속되는 피임을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32개 주에서 만든 394개의 새로운 낙태 규제 때문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임신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는 “출산율 감소는 노동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탓에 출산율이 일정 수준이 유지되지 않으면 경제적, 문화적 파장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 '인구 보충 출산율'은 여성 1천명을 기준으로 2천100명인데, 2018년에는 이를 밑도는 1천729.5명을 기록했다. 이는 1971년 이래 최저치다.
10대의 임신도 계속 줄어드는데, 지난해에는 1천명당 17.4명이었다. 이는 전년에 비해 7% 줄어든 것이고 1991년에 비해서는 72% 줄어든 것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482 선진국 여성 결혼, 출산율 낮지만 미국만 예외적 증가 file 2018.07.07 7725
2481 추방소송 대기 한인 800명…작년보다 12% 늘어 file 2019.09.25 7724
2480 이민국 가짜대학 만들어 불법 이민 단속 file 2019.02.05 7724
2479 美 최대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호, 부산 입항 file 2017.10.15 7722
2478 "한인사회에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file 2019.12.15 7721
2477 연방 이민법원 소송적체 처음 100만건 돌파했다 file 2019.09.25 7720
2476 이민당국, 캐러밴 기자, 변호사 명단 블랙리스트 의혹 file 2019.03.12 7718
2475 "캘리포니아, 마리화나 전과 삭제" file 2018.08.24 7716
2474 퀸즈 한인여성 2명, 애틀랜틱 시티까지 원정 성매매 혐의 체포 file 2020.03.02 7715
2473 뉴저지 공립학교 교사 인종적 다양성 부족 file 2019.02.12 7715
2472 망명신청중 미국 입국 불가능해 진다 file 2018.11.27 7714
2471 미국, 내년도 국방비 7500억불 돌파 file 2019.03.26 7713
2470 불법취업 이민자 신분도용 사례 급증…최소 수백만명 file 2018.09.18 7713
2469 CIA 국장 "북한, 몇달 뒤 미국 핵타격 능력 완성" file 2017.10.22 7713
2468 미 대선 후보들 "대학생 학자금 빚 탕감" 공약 경쟁 file 2020.03.02 7712
2467 "밀입국자 3개월간 10만여명 석방" file 2019.03.31 7711
2466 27년간 억울한 감옥살이 보상액은?  file 2017.12.05 7710
2465 1900만불 로또 당첨자…20년 후에 은행강도로 인생추락 2018.03.20 7708
2464 뉴저지 주정부, 100만불 이상 고소득층에 세금 올린다 file 2020.09.22 7706
2463 '미투'에 딱 걸린 바이든 전 부통령 file 2019.04.07 7705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