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나성서부교회 건물 소유권 싸움...양 교단, 소속 목사 제명 갈등 격화

 

121434.jpg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한 한인 교회 건물 소유권을 놓고 한인 교단들과 목회자들이 법적소송과 제명 처분을 주고받으며 갈등을 빚고 있다.

LA 한인타운 인근 한 교회 건물을 둘러싸고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갈등 속에 일부 한인 목사들이 교단에 맞서 소송을 제기했으며, 관련 교단들은 소송을 제기한 목사들을 제명하는 조치로 맞서면서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미 서부노회와 세계예수교장로회(WKPC) LA노회 측은 “교회 재산을 사유화하기 위해 거짓과 불법으로 교단 결정에 반하는 소송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교단 소속 고주모 목사와 라명철 목사를 절차에 따라 제명 및 면직했다고 밝혔다. 이 두 목사는 양쪽 교단에 모두 소속돼 있어 양 교단이 각기 제명 및 면직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교단 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약 2,0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LA 나성서부교회(1213 S. Fairfax Ave. LA)의 건물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단 측의 제명 조치가 내려진 고주모 목사는 이 교회의 임시 당회장을 맡아왔으며, 현재 이 교회 건물은 나성열린문교회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미 서부노회 서종운 노회장은 “양 교단은 나성서부교회 교인들의 뜻에 따라 나성서부교회 당회장을 고주모 목사에서 최종석 목사로 교체하는 결정을 내렸으나 고 목사가 라 목사와 함께 교단의 결정에 불복했다”며 “이를 이유로 노회와 협의 없이 최종석 목사에게 교회 임시접근금지명령 요청 소송을 제기한 것은 제명와 면직 사유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고주모 목사가 같은 교단 소속인 라명철 목사와 함께 최종석 목사와 열린문교회 측을 대상으로 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것에 따른 조치라는 것이다.

그러나 교단의 제명 처분 대상이 된 고 목사와 라 목사는 교단 측의 행동이 교회 건물을 차지하기 위한 목적이며 이를 막으려던 자신들이 피해자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 목사는 “이번 사태는 이 교회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나성열린문교회 측이 양 교단 대표들을 뒤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나와 라명철 목사에 대한 제명 조치도 적법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고 목사 측은 나성서부교회와 합병을 추진하던 나성열린문교회 측이 갑자기 건물 소유권을 주장해 ‘접근금지 명령’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나성열린문교회의 박헌성 목사는 “우리는 이번 일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음해를 받고 있다”며 “현재 차압으로 뺏긴 교회건물 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다른 교회와 합병이나 다른 교회의 건물을 원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522 연금 받으려고 남편 시신 10년간 냉동보관…美여성 18만불 수령 file 2019.12.23 5130
2521 뉴저지도 2021년부터 불법체류자 운전면허 발급한다 file 2019.12.23 8236
2520 트럼프 장벽, 철물점 공구로도 뚫려 file 2019.12.23 7291
2519 맨해튼 57St 선상, 세계에서 초고가 주택 가장 많이 팔려 file 2019.12.23 7802
2518 친구, 학부모들이 믿고 돈 맡겼다가… file 2019.12.17 7526
2517 에드워드,인애 강 재단, 장학생 모집 2019.12.17 6918
2516 한인봉사센터(KCS)에 장학재단 설립 2019.12.17 9001
2515 "미국인 92%, 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 침해당하고 있다" 2019.12.17 6598
2514 맨해튼 식당 한인업주 "요즘 한국에 무슨 일이 있나요?" 2019.12.17 7329
2513 "美, 아프간 주둔 미군 4천명 곧 철수" 2019.12.17 6056
2512 "미국가서 낳아 시민권자 만들자" file 2019.12.17 7202
2511 트럼프, 이민자 새 억압정책 발표 file 2019.12.17 6448
2510 380만불 종업원 상해보험 사기 한인봉제업주, 회계사에 징역형 file 2019.12.17 7083
2509 40여년전 해결안된 美살인사건…혼혈 한인소녀가 피해자 file 2019.12.17 9814
2508 美서 가장 비싼 저택 1억5천만불에 팔려 file 2019.12.17 7596
2507 수년 후에 미국내 여성 사무직 40만개나 없어진다 file 2019.12.17 7796
2506 미국 명문대학 조기전형 합격율, 전년보다 조금 올라 file 2019.12.17 7218
2505 "또 가정참극"…경찰 대치 美여성 관찰관 자녀 2명 살해 후 자살 2019.12.17 6815
2504 왕따 괴롭힘 당하던 오리건주 9세 초등학생 자살…왕따 재조명 file 2019.12.17 7637
2503 애플 아이폰, 중국생산 35% 급감…무슨 일? file 2019.12.17 6766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