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매각하는 회사는 차익 2배 남겨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LA 타임스 인쇄공장의 부지가 2억달러가 넘는 거액에 팔렸다. 뉴욕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그룹 ‘아틀라스 캐피털 그룹’은 26에이커 규모의 LA 타임스 부지를 소유주 ‘해리지 개발그룹’으로부터 2억4,000만달러에 매입했다.

해리지 개발 그룹은 이 부지를 3년 전 LA 타임스의 전 소유주 트리뷴 미디어로부터 1억2,000만달러에 매입했는데 불과 3년 만에 두 배의 차익을 남겼다. 부동산 업계는 거액을 지불한 아틀라스가 향후 이 부지의 전부 또는 상당수를 주상복합과 샤핑센터, 호텔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상업용 지구로 재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