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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처니티 투데이 "트럼프, 도덕적으로 길잃은 인간"…트럼프, '극우 좌파'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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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불리는 '백인 복음주의 기독교'의 한 매체가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대표적 복음주의 잡지인 '크리스처니티 투데이'는 마크 갈리 편집자 명의 사설에서 "대통령은 정적 중 한 명을 괴롭히고 신뢰를 떨어뜨리기 위해 외국 지도자를 강압하는 데 정치적 권력을 사용하려 시도했다"며 "이는 헌법 위반일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심각하게 부도덕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갈리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품위의 기준을 낮추고 여성들과 불미스러운 관계를 시인했다고 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대해서도 잘못된 묘사와 거짓, 비방의 연속이라며 도덕적으로 길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는 인간의 완벽한 사례에 가깝다고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계속 지지하는 많은 복음주의자에게 '당신이 누구이고 누구를 섬기는지 기억하라'고 말하겠다"고 밝힌 갈리는 다음 달 이 잡지사에서 퇴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 때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비리 의혹 수사를 압박했다는 혐의 등으로 하원의 탄핵 소추를 받았고, 상원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처니티 투데이'는 저명한 복음주의 지도자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1956년 발간한 잡지로, 이 매체에 트럼프 탄핵을 요구하는 글이 실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백인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집권당인 공화당의 근간이자 스스로 '미국의 주인'임을 자부하는 세력으로, 미국의 개척과 번영을 이룬 '미국 정신'의 원류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례로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에 따르면 2016년 대선 때 스스로 백인 복음주의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유권자의 81%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했고, 지난 3월 조사 때 78%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강력한 반(反)이민 정책, 멕시코 장벽 건설, 무역 장벽 강화, 동성애와 낙태 반대, 반 이슬람 행보를 보인 것은 이들 유권자를 의식했다는 해석을 낳기도 했다.

교계 지도자들은 발칵 뒤집힌 모양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페이스북 글에서 이 잡지에 대해 "좌파의 정치적 어젠다를 위해 사용돼 왔다. 왼쪽으로 옮겨가 복음주의의 엘리트 자유주의 편을 대변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짧은 시간 성취한 모든 것을 보라"며 트럼프 대통령 지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제리 팰월 복음주의자유대학 총장도 트위터에서 2016년 대선 때 20%에도 못 미치는 복음주의자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는데 이 잡지가 이들의 일부라는 의심을 지워버렸다며 "크리스처니티 투데이가 마스크를 벗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발끈했다. 그는 트윗을 통해 이 잡지가 '극좌파'라고 규정한 뒤 "종교와 총기를 가져가길 희망하는 급진 좌파 무신론자를 더 갖고 싶어한다"며 "어떤 대통령도 복음주의 공동체에 (나보다) 더 많은 일을 하지 않았다"고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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