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과 산책하던 반려견, 해변서 6500만년 전 어룡 화석 발견

by 벼룩시장 posted Dec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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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주인과 함께 산책하던 반려견들이 해변에서 6500만 년전 어룡의 화석을 찾아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남서부 서머셋에 사는 존 고프실(54)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던 중 반려견들의 ‘이상행동’을 감지했다.

고프실의 반려견들은 바닷물이 오고가는 모래사장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더니, 이내 무언가를 발견한 듯 바닥을 긁어대기 시작했다.

반려견들이 모래사장에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어룡의 화석이었다. 

길이가 약 1.7m에 달하는 해당 화석은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했고, 특히 등과 지느러미로 추측되는 부위의 뼈가 고스란히 파묻혀 있었다.

아마추어 고고학자로 활동하는 고프실은 화석을 보자마자 쥐라기 시대에 살았던 어룡의 것이라고 추측했고, 바로 이확석의 사진을 찍어 현지에 있는 자연사박물관에 분석을 의뢰했다.

한편 어룡은 중생대 쥐라기에서 백악기에 서식했던 수서 파충류로, 미국과 유럽대륙의 광범위한 곳에서 화석이 발견되며, 겉모습은 고래 또는 돌고래와 유사한 바닷속 포유류이다. 

당시 서식했던 어룡 중 가장 큰 것은 20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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