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7.3조원 구입…일본의 거의 2배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 겸 앵커가 자사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룸' 주중 앵커 자리에서 내려온다.
JTBC는 "메인뉴스를 6년 4개월 동안 이끌어왔던 손 앵커가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손 앵커의 후임은 서복현 기자로, 다음 달 6일부터 평일 앵커를 맡는다. JTBC는 "서복현 기자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기자"라고 소개하면서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투톱 체제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뉴스룸' 주말 앵커는 한민용 기자가 진행한다. 기존 주말 앵커 김필규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