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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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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인 괌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어린 자녀가 익사하는 참변을 당한 한국인 부모가 리조트 측을 상대로 100만달러 소송을 제기했다.

연방 괌지법 및 뉴욕한국일보에 따르면 이종길•김남이 부부는 지난 8월 이힘찬 군이 익사했던 페세익 스타 리조트 앤스파와 이를 관리하는 회사를 상대로 100만달러 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 군은 지난 8월 6일 리조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뒤 뒤늦게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이들 부부의 변호인측은 “당시 수영장에는 구조대원이나 안전요원, 직원들이 상주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군이 물에 빠져있을 때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면서 리조트측이 관리부실 책임이 있기 때문에  100만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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