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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95억회 재생, BTS의 2배 "올해는 TV시리즈·애니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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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세계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게 우연은 절대로 아닙니다. 아기들이 지식을 노래로 배운다는 점에 착안한 뒤 철저한 전략과 전술로 만들어 낸 성과입니다."

캐릭터·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의 김민석 대표는 성공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핑크퐁은 이 회사가 만든 분홍 여우 모양의 캐릭터이고, 아기상어는 노란색 상어 캐릭터다. 현재 핑크퐁과 아기상어는 전 세계 0~3세 아기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다. 작년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아기상어 등 콘텐츠는 총 150억회 재생됐다. 유튜브에서만 95억회, TV·음원 등에서 55억회 이상 나갔다. 작년 방탄소년단(BTS)의 유튜브 조회 수가 약 41억회다. 이뿐만 아니다. 작년 10월부터 미국에서 시작한 '베이비 샤크(아기상어) 라이브' 뮤지컬 투어는 이미 보스턴·새너제이·필라델피아 등 33개 도시에서 9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올해도 뉴욕·워싱턴DC·LA 등 75개 도시에서 추가로 공연한다.

스마트스터디는 실적도 좋다. 작년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해외 매출이 720억원에 달할 정도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스마트스터디는 2010년 김민석 대표가 창업했다. 김 대표는 넥슨·NHN을 거친 개발자 출신이다. 하지만 그는 유아•어린이용 출판사 삼성출판사의 3세로 더 유명하다. 그는 2008년부터 2년간 삼성출판사의 신사업 담당으로 일하기도 했다.

김대표는 이제 세계 최대의 어린이용 엔터테인먼트 제작사·방송사인 니켈러디언과 손잡고 아기상어를 TV 시리즈물로 만들고 있다. 2021년부터 미국에서 방영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별개로 미국에서는 순회공연을 하고, 동남아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다.

핑크퐁·아기상어 관련 캐릭터 상품도 나온다. 세계 최대 시리얼 업체인 켈로그는 아기상어 시리얼을 출시했었다. 김 대표는 "현재 우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만 2500여종이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해외 업체들과 손잡고 핑크퐁, 아기상어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거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미키마우스·겨울왕국 같은 캐릭터를 활용해 전 세계 유통 시장을 장악한 디즈니 같은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 사업도 확장한다. 

김 대표는 "핑크퐁 캐릭터가 있는 교재, 교구를 매월 집으로 배송해주는 구독형 교육 서비스를 한국과 중국에서 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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