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7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유튜브 95억회 재생, BTS의 2배 "올해는 TV시리즈·애니로 진출"

 

012117.jpg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세계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게 우연은 절대로 아닙니다. 아기들이 지식을 노래로 배운다는 점에 착안한 뒤 철저한 전략과 전술로 만들어 낸 성과입니다."

캐릭터·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의 김민석 대표는 성공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핑크퐁은 이 회사가 만든 분홍 여우 모양의 캐릭터이고, 아기상어는 노란색 상어 캐릭터다. 현재 핑크퐁과 아기상어는 전 세계 0~3세 아기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다. 작년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아기상어 등 콘텐츠는 총 150억회 재생됐다. 유튜브에서만 95억회, TV·음원 등에서 55억회 이상 나갔다. 작년 방탄소년단(BTS)의 유튜브 조회 수가 약 41억회다. 이뿐만 아니다. 작년 10월부터 미국에서 시작한 '베이비 샤크(아기상어) 라이브' 뮤지컬 투어는 이미 보스턴·새너제이·필라델피아 등 33개 도시에서 9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올해도 뉴욕·워싱턴DC·LA 등 75개 도시에서 추가로 공연한다.

스마트스터디는 실적도 좋다. 작년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해외 매출이 720억원에 달할 정도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스마트스터디는 2010년 김민석 대표가 창업했다. 김 대표는 넥슨·NHN을 거친 개발자 출신이다. 하지만 그는 유아•어린이용 출판사 삼성출판사의 3세로 더 유명하다. 그는 2008년부터 2년간 삼성출판사의 신사업 담당으로 일하기도 했다.

김대표는 이제 세계 최대의 어린이용 엔터테인먼트 제작사·방송사인 니켈러디언과 손잡고 아기상어를 TV 시리즈물로 만들고 있다. 2021년부터 미국에서 방영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별개로 미국에서는 순회공연을 하고, 동남아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다.

핑크퐁·아기상어 관련 캐릭터 상품도 나온다. 세계 최대 시리얼 업체인 켈로그는 아기상어 시리얼을 출시했었다. 김 대표는 "현재 우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만 2500여종이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해외 업체들과 손잡고 핑크퐁, 아기상어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거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미키마우스·겨울왕국 같은 캐릭터를 활용해 전 세계 유통 시장을 장악한 디즈니 같은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 사업도 확장한다. 

김 대표는 "핑크퐁 캐릭터가 있는 교재, 교구를 매월 집으로 배송해주는 구독형 교육 서비스를 한국과 중국에서 출시한다"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62 세션스 美법무장관, 재신임 받는 것으로 예상돼 file 2017.08.04 6820
1561 "여행 왔다가 오버스테이해 불법체류자로…이민생활이 힘겹다" file 2019.12.10 6819
1560 이민국, 대도시마다 차량번호판 스캔해 서류미비자들 추적 2019.03.17 6819
1559 미국,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기업 10곳 정조준 수사 file 2017.07.18 6817
1558 트럼프 유세가 3만명 코로나 감염 유발…또 700여명 사망시켜 file 2020.11.03 6815
1557 뉴저지차량국 대면업무, 29일부터 가능 file 2020.06.15 6810
1556 뉴욕시 교육 성범죄 폭증 file 2018.08.21 6810
1555 법원이 피고를 찾아가는 뉴욕시 '이동식 법정' 화제 2019.06.11 6807
1554 산불, 美 최대 와인산지 나파밸리 덮쳐 file 2020.09.28 6805
1553 미래학자 프레이 "향후 10년간 전세계 대학 절반 사라질 것" file 2020.01.27 6801
1552 뉴저지주, 코로나 피해 세입자 및 주택 소유주 위한 웹사이트 개설 file 2021.04.13 6799
1551 세계 최대시장 미국서 독보적 존재감 file 2020.01.14 6799
1550 뉴욕시 공립교 100곳, 코로나 확산 폐쇄 file 2021.01.04 6798
1549 美 항공기서 난동 피우던 승객, 승무원이 와인병 휘둘러 제압 file 2017.07.11 6797
1548 맨해튼 근로자 8%만 사무실 복귀…재택 근무가 일상이 된다 file 2020.08.03 6795
1547 美권력의 실체…각계 지도층 80%는 백인 file 2020.09.15 6791
1546 '미국 경기침체 공포 확산?' file 2019.03.31 6791
1545 코로나 걸린 승무원 내리라 했다가.. file 2020.04.05 6790
1544 美부자들이 더 무섭다...등록금 줄이려 후견제 악용 2019.08.06 6790
1543 미국의 현재 코로나 사태, 지난 3~4월과 다르다…백악관 조정관 경고 file 2020.08.03 6789
Board Pagination Prev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