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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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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혼자 거주하는 싱글족 여성들에게 문단속 비상이 걸렸다.

부촌인 말리부의 한 아파트에서 문단속을 하지 않은 채 잠이 들은 페퍼다인 대학 여대생이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새벽시간 말리부의 한 아파트에 무단 침입해 여대생을 성폭행한 뒤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는 키 6피트에 30세 전후 건장한 백인 남성으로 음주 혹은 약물을 한 상태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으로 아파트나 콘도 같은 거주지 건물 출입구가 안전해도 싱글족 여성들은 자신의 거주지 출입구는 물론 방문까지 반드시 문단속을 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일고 있다.

작년 1월에는 LA 한인타운의 한 아파트에 괴한이 몰래 침입해 집에 거주하던 한인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달아나 충격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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