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효과 No'…강원 부동산시장, 동계올림픽 후 악화일로

posted Feb 29,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주택 매매가격지수 2년째 연속 하락…큰손 떠나고 미분양 주택수 증가

20200229_165159.png

강원도 부동산 시장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줄곧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특히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전세가가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 주거권에 위협을 줄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문재인 정부의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강원도 월간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폐막한 뒤 그해 4월부터 하락세로 전환, 2020년 1월까지 22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보를 보였다. 

이 기간 동안 하락폭은 더욱 커졌다. 이런 분위기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미분양 물량 흐름 역시 비슷하다. 강원 지역 미분양 주택은 작년 8월 10년 만에 8000가구를 넘어섰다.

이처럼 강원 지역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주된 이유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유입됐던 큰손들이 지역을 빠져나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원주 지역의 한 부동산중개업자는 "언뜻 생각하면 수도권 규제가 강원 부동산 시장에 풍선효과를 부를 것 같지만, 현실은 그 반대다. 

투자 심리가 위축되니까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인 수도권 비규제지역이나 지방 광역시에 투자가 몰리지, 강원은 불안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 지역은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특수한 호재로 단기간 집값이 대폭 오른 곳이다. 

당시에 공급량이 너무 많기도 했다. 그런 호재가 끝나는 시점에 부동산 대책까지 겹치면서 집값 하락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매매시장은 물론이고, 분양시장도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서울 강남, 수도권 집값 잡는 데에만 혈안이 돼 지방을 외면하고 있는 것 같다. 강원 지역 맞춤형 부동산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26Oct
    by
    2019/10/26

    10억원 넘는 '거액계좌' 600조…한국의 '돈맥경화' 현상 심화

  2. 24Sep
    by
    2022/09/24

    10억 싼 매물도…추락하는 아파트 경매가격

  3. 25Nov
    by
    2023/11/25

    10대들 백화점, 한국 다이소, 매출 3조원….쿠팡·알리 공세에도 급성장

  4. 15Oct
    by
    2021/10/15

    10대·노숙인 아지트로 전락…심야 무인점포 어쩌나

  5. 10Aug
    by
    2019/08/10

    10대 美한인은행 부실대출 2억불

  6. 05Oct
    by
    2020/10/05

    10개 한인은행의 자본금 41억불…1년새 6,500만불 증가

  7. 09Mar
    by
    2021/03/09

    1.9조달러 경기부양안, 인플레 급등 우려 없다…美 노동시장, 내년 복귀

  8. 27Jan
    by
    2019/01/27

    1,2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만족도 크게 하락

  9. 15Apr
    by
    2018/04/15

    '후배 성추행' 검사, 구속영장 또 기각

  10. 30May
    by
    2019/05/30

    '황금종려상' 기생충, 예매율 압도적 1위

  11. 15May
    by
    2018/05/15

    '홍대 누드 몰카' 女모델 구속

  12. 20Mar
    by
    2018/03/20

    '홈&쇼핑' 채용비리 '10명 점수조작'

  13. 08Apr
    by
    2018/04/08

    '한국 입양아 출신' 장관이었는데…

  14. 26Aug
    by
    2018/08/26

    '하숙생' 부른 원로가수 최희준 별세

  15. 29Feb
    by 벼룩시장
    2020/02/29

    '풍선효과 No'…강원 부동산시장, 동계올림픽 후 악화일로

  16. 29May
    by
    2018/05/29

    '폭행·갑질 의혹' 이명희 이사장

  17. 22Apr
    by
    2018/04/22

    '폐업' 한달새 15만개…한국 자영업소들 위기 심각

  18. 28Mar
    by
    2020/03/28

    '특별 여행주의보'…한국 여행사 "버틸수록 빚더미" 퇴사 권해

  19. 18Nov
    by
    2018/11/18

    '투명가방끈' 올해도 수능 거부 기자회견

  20. 24Feb
    by
    2020/02/24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금융시장도 '출렁'...코스피↓금값↑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68 Next
/ 6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