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금융서비스 지형도 바꾼다

by 벼룩시장 posted Mar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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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핀테크 앱 이용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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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금융서비스 이용 패턴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은행에 직접 들르는 대신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한다든지, 대면 결제시 디지털결제를 활용해 신용카드 등의 간접 접촉을 피하는 식이다.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은행권의 모바일뱅킹 앱과 핀테크 업체의 간편송금 앱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3일 사이 비대면 금융거래 특화 서비스인 '오픈뱅킹'의 신규 가입자 수가 급증했다. 

지난 23일 기준 가입자수가 2060만명에 달하면서 약 60여일 만에 72% 가량이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동안 등록 계좌 수도 2222만개에서 3586만개로 확대됐다.

모 시중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사용량(계좌개설·조회·이체 등)도 이 시기 급격히 늘었다.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모바일뱅킹 사용량이 1247만9686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075만9577건)와 비교해 16%의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은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이 변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확진자 수가 날마다 수백명 단위로 늘면서 개별 동선 파악이 어려워지자 현재 산업계 곳곳에서는 재택근무를 권하고 있는 상황이다. 

외출 자체를 자제하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금융소비도 '대면 금융'에서 '비대면 금융(디지털 금융)' 양상으로 바뀐 것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본점을 폐쇄하거나 사업장 근무 인력을 최소화하면서 은행 차원에서도 대체 영업점을 안내하거나 비대면 금융을 제안하고 있다"면서 "시기가 시기인지라 주요 내방 고객들 중에서도 모바일 전환을 시도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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