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지난해부터 비지니스의 어려움으로 갚지 못한 크레딧 빚이 $50,000 정도됩니다. 사용하던 크레딧 카드는 모든 Close되어 현재 오픈되어 있는 어카운트가 없습니다. 크레딧을 복원하고 싶은데, 단순히 크레딧 리포트 상에서 문제를 정리하면 되는 건가요? 모든 문제들이 크레딧 교정으로 해결이 가능한가요? Answer: 일단 하나의 전제부터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크레딧은 어떤 목표(크레딧 카드, 론, 자동차, 모기지 등등)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Method)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Lender, 즉 돈을 빌려주는 은행을 비롯한 채권자들이 원하는 크레딧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채권자들이 원하는 첫번째 조건은 크레딧에 어떤 문제(Negative Case)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헌데 질문을 주신 분 처럼 여러 유형의 크레딧 문제가 존재한다면 이를 크레딧 리포트에서 정리하는 작업을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일반적으로 ‘크레딧 교정’이라고 칭합니다. 

크레딧 교정은 개개인의 크레딧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야 만 고객에게 필요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있습니다. 그러나 크레딧 문제가 Heavy하고 복잡하게 산재해있다면 채권자와의 협상을 통해 문제 해결(Settlement)을 시도하거나, 상대와 법적 소송을 벌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크레딧 교정이 일단락되었다면 이 것으로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할 수있을까요? 그렇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크레딧리포트상에 부정적인 Item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내용물(History)가 남아있지 않게 되어 어떤 크레딧 활동도 할 수없는 셈입니다. 설령 몇건의 Case가 남게되더라도 이미 Close 되었거나 이렇다할 의미를 줄 수없는 Account일 경우 자신의 크레딧을 활용할 수 없게 됩니다. 상당기간 잘 관리(Payment)한 Account가 없기 때문에 채권자가 간절하게 돈을 빌려주고 싶어도 History의 부재로 인해 어떤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크레딧 교정을 의뢰할 때는 반드시 ‘크레딧 교정+빌드업’이라는 2개의 축을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합니다.

이같은 작업은 개개인의 현재 크레딧 상태를 면밀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시작부터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교정과 빌드업이라는 청사진을 깔고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효율적이고 진행하려면 동네의원 수준에서는 어렵습니다. 능력과 끈기를 갖춘 전문가들이 포진한 종합병원을 찾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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