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보유세 인상…'쌍폭탄' 맞은 서울의 주요 상권

posted Mar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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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상권인 서울 명동을 비롯한 서울 주요 상권이 쌍폭탄을 맞아 신음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격감한 가운데 최근 국토교통부가 토지 공시가격을 올리면서 건물주의 보유세 부담이 급증하게 된 것. 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해보다 낮았지만 보유세는 지난해 못지 않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세입자들은 보유세 인상이 결국 자신들에게 전가되지 않을까 불안한 표정이다. 요식업을 하는 50대 박모씨는 “건물주는 세금이 늘어난만큼 월세를 올릴텐데 코로나로 장사도 안 돼 걱정이 크다”고 했다.

2020년 표준지 공시지가 기준으로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은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건물이다. 1㎡ 기준으로 지난해 1억 8300만원에서 올해 1억9900만원으로 8.7% 올랐다. 2위인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는 1㎡당 1억 7750만원에서 1억 9200만원으로 8.2% 올랐고, 충무로2가 유니클로 부지도 6.6% 상승했다. 상위 10곳이 모두 중구 명동과 충무로에 몰려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보유세는 1억2209만원에서 1억8207만원으로 세부담 상한(50%)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다. 상위 10곳의 필지 가운데 8곳의 보유세가 50%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 
명동을 비롯한 강북의 주요 상권은 2017년 사드로 불거진 중국의 ‘한한령’ 탓에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매출이 크게 떨어졌다. 또 예상치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맞으면서 불투명해졌다.
현재 명동 중심 상권(매장 면적 50㎡)의 한 달 임대료는 약 1억원이다.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사드 사태 후 재계약 사례를 보면 이전보다 30% 이상 월세를 낮췄다”며 올해도 임대료를 10~20% 더 낮게 책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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