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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 아니다' 안일한 초기 대응, 부처간 알력…트럼프의 허위주장도 사태 악화

 

트럼프, 1월말 보건부 장관의 코로나19 보고 때 무관심…가향 전자담배 정책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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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코로나19 첫 '양성 추정' 환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난맥상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워싱턴포스트는 '허비된 시간:트럼프 행정부는 어떻게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 대해 통제 불능이 됐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응 초기부터 '실기'와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많은 실수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초래됐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수주간 전 세계적인 유행병을 관리하고 대비할 기회들을 반복적으로 날려버렸다는 것이다. 먼저 미 전역과 해외 36개국에 보낸 코로나19 진단 키트에 결함이 있는 것이 밝혀지면서 미국 전문가들은 거의 3주 동안 제2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부심해야 했다. 
또 초기에 진단 대상을 호흡기계 증상이 있거나 최근 중국에 다녀온 경우, 감염자와 긴밀한 접촉을 한 경우 에만 국한한 것도 문제였다.
워싱턴포스트는 이처럼 잘못된 진단과 제한된 진단 기준으로 인해 쉽게 그리고 은밀하게 퍼져나가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간파할 당국의 능력이 지연됐다는 것이다. 
평소 관계가 좋지 않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보건복지부(HHS)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ASPR) 간 불화도 큰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더해 보건 당국자들은 종잡을 수 없는 스타일의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살피는데에만 전전긍긍했다. 실제 백악관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여러 참모는 초기에는 코로나19 위협의 심각성에 대해 회의적이었으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동안에는 무관심한 듯 보였다. 
코로나19의 위협을 축소하며 미국에서는 잘 통제되고 있다는 주장만 되풀이했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서명한 83억 달러의 코로나19 긴급 예산안도 한 달 전에 요청했어야 했으며, 바이러스가 미국에 나타나기 전의 결정적인 시간을 트럼프행정부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미 미국내에 위기가 임박했던 지난 1월 말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핑 때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는 별 관심을 갖지 않은채 중간에 끼어들어 미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전자담배에 대한 판매금지 정책만을 추궁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또 코로나19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러스가 억제되고 있다”고 허위 주장을 폈으며,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검사를 받는다”고 허위 주장을 쏟아낸 것도 문제였다"고 비판했다. 코로나19 대책위원회를 총괄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전날 “미국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충분한 검진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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