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블라지오시장, 코로나19 가짜뉴스 진화에 진땀

 

뉴욕시가 코로나19 확산 대책으로도시를 봉쇄할 것이라는 가짜뉴스가 퍼지자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빌 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에 대해 논의하는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가짜뉴스는 잘못된 것이며,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시민들 사이에서는'뉴욕경찰 비상사태 대응팀에서 일하는 친구'로부터 전해진 정보라면서, 뉴욕 지하철인 '메트로 노스'가 문을 닫고, 지하철 운행이 제한되며,구급차만 도로를 오가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퍼졌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또 식료품점이나 ATM 사용에제약을 겪을 수 있으므로음식과 식수, 현금을 비축할 것을 권고했다.

디블라지오 시장은 또 트위터에서"맨해튼이 격리된다는 소문에 진실이라고는 조금도 없다. 이런 잘못된 정보를 당장 멈춰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