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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로 횡재 꿈꾼 미국인 형제 망해

판로 막히고…검찰이 수사하자 모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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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맷 콜빈(36)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오자 은색 SUV를 팔아치웠다. 그 돈으로 채터누가의 달러 트리, 월마트, 스테이플스, 홈디포 등 대형 양판점 선반에 있던 손소독제를 쓸어 담기 시작했다. 사흘 동안 남동생은 이삿짐 수레를 끄는 트럭을 몰아 테네시주와 켄터키주를 돌아다녀 손소독제와 살균 처리된 수건 등을 싹쓸이했다.

그 뒤 맷은 온라인 유통 아마존에 300병의 손소독제를 올려 모두 팔아치웠다. 한 병에 8~70달러를 받았다. 물론 사들인 값보다 훨씬 비싼 값이었다. 그러나 온라인 상으로 비난의 글이 쇄도했다.
다음날 아마존은 그가 판매 목록에 올려놓은 손소독제, 살균 수건, 마스크 수천 점의 목록을 삭제한 후 계정을 삭제하겠다고 했다. 이베이는 미국에서 마스크나 세정제를 재판매할 수 없게 했다. 이렇게 되자 콜빈네는 집안 창고에 1만 7700개의 손소독제를 잔뜩 쌓아둘 수 밖에 없게 됐다. 
이들 외에도 이같이 염치없는 짓을 벌인 사람들은 많았다. 이들은 곧 판로가 막히게 됐다.
아마존은 지난 11일 아예 특정 고객들의 코로나19 관련 물품 목록을 지우기로 했다. 맷은 “앞으로 동네 근처에서 약간의 이윤만을 붙혀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는데, 주검찰당국이 그를 수사하겠다”고 나서자 “이웃들에게 관련 물품들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꼬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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