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7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손소독제로 횡재 꿈꾼 미국인 형제 망해

판로 막히고…검찰이 수사하자 모두 기부

 

031734.jpg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맷 콜빈(36)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오자 은색 SUV를 팔아치웠다. 그 돈으로 채터누가의 달러 트리, 월마트, 스테이플스, 홈디포 등 대형 양판점 선반에 있던 손소독제를 쓸어 담기 시작했다. 사흘 동안 남동생은 이삿짐 수레를 끄는 트럭을 몰아 테네시주와 켄터키주를 돌아다녀 손소독제와 살균 처리된 수건 등을 싹쓸이했다.

그 뒤 맷은 온라인 유통 아마존에 300병의 손소독제를 올려 모두 팔아치웠다. 한 병에 8~70달러를 받았다. 물론 사들인 값보다 훨씬 비싼 값이었다. 그러나 온라인 상으로 비난의 글이 쇄도했다.
다음날 아마존은 그가 판매 목록에 올려놓은 손소독제, 살균 수건, 마스크 수천 점의 목록을 삭제한 후 계정을 삭제하겠다고 했다. 이베이는 미국에서 마스크나 세정제를 재판매할 수 없게 했다. 이렇게 되자 콜빈네는 집안 창고에 1만 7700개의 손소독제를 잔뜩 쌓아둘 수 밖에 없게 됐다. 
이들 외에도 이같이 염치없는 짓을 벌인 사람들은 많았다. 이들은 곧 판로가 막히게 됐다.
아마존은 지난 11일 아예 특정 고객들의 코로나19 관련 물품 목록을 지우기로 했다. 맷은 “앞으로 동네 근처에서 약간의 이윤만을 붙혀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는데, 주검찰당국이 그를 수사하겠다”고 나서자 “이웃들에게 관련 물품들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꼬리를 내렸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735 새로운 25센트 동전 발행…뒷면에 등장한 흑인장병은 누구? file 2021.01.28 4578
2734 새로 짓는 아파트 면접은 줄고 렌트비 올라 file 2018.12.01 8031
2733 새로 단장한 뉴왁 박물관, 6일 무료 특별행사 오픈 file 2019.11.06 8301
2732 상원, 트럼프 외교정책에 영향력 행사 나서 file 2019.02.05 6927
2731 상원, '오바마케어 폐지법' 부결…공화당 7명 반대 file 2017.07.31 6831
2730 상대적으로 집세 저렴한 로렌스파크 웨스트 file 2018.11.24 9135
2729 삼성전자, 美 손해배상 항소심 승소…1억 1천만불 지급판결 파기 file 2018.09.25 7300
2728 삼성, 美서 갤럭시 S10 후속작 공개 file 2020.01.07 6326
2727 삼성 반도체공장서 설명듣던 바이든, 뜬금없이 “투표 잊지 마라” 2022.05.21 4754
2726 삼성 갤럭시 S8 2000만대 돌파…북미시장 1위 탈환 file 2017.08.04 5584
2725 살인해도 처벌 안돼…멕시코서 13세 마약 청부살인업자 체포 file 2019.11.20 8016
2724 살인범을 10년간 숨겨준 캘리포니아주 40대 한인 체포 file 2019.12.15 7265
2723 살인 벌떼, 텍사스 주민들 위협 file 2018.04.17 11350
2722 살아있는 군인이 희생되더라도… file 2018.07.17 7194
2721 산불로 잃어버린 美 반려견 기적의 생환 2022.01.15 5224
2720 산불, 美 최대 와인산지 나파밸리 덮쳐 file 2020.09.28 6662
2719 사형 집행 4시간 전 집행 정지 명령으로 목숨 건진 美 사형수 file 2017.08.27 7604
2718 사탕처럼 알록달록…미국서 어린이 유혹하는 죽음의 알약 정체는? 2022.09.02 3809
2717 사제 성추행 스캔들...미국서만 사제 6,700여명 혐의 file 2017.07.31 7655
2716 사전 투표율 높다…700만명 이상 참여 file 2018.10.28 8023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