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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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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주택 시장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 최근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 바이어의 신뢰도가 크게 추락하는 가하면 셀러마저 주택 처분을 미루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미국 에이전트 3천여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약 3분의 1은 집을 내놓는 셀러가 줄었다고 답했고 5명 중 2명은 이미 집을 내놓은 셀러가 오픈하우스 일정을 취소했다. 그나마 집을 보여주기로 한 셀러 중에서는 집을 보러 온 바이어에게 출입 전 손 소독제를 사용하거나 손을 씻을 것을 요청하는 셀러가 급증했다. 뉴욕의 고령 에이전트들은 젊은 에이전트에게 대신 집을 보여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경제 봉쇄 상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주택 가격은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다.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고용 전망이 안정적인 경우에만 주택 구입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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