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류미비 청년 70만명 추방 안 당한다”

by 벼룩시장 posted Jun 23,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대법원, 트럼프는 다카(DACA) 폐지할 수 없다역사적 판결

01.png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서류미비 청년 추방 유예 제도’(DACA·다카) 폐지 정책에 미 대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대법원 판사 9명이 장시간 토론 끝에 54의 판결로 트럼프 행정부의 다카 폐지를 막은 것이다.

특히이민단체들은 트럼프가 임명한 대법원 판사가 5명이나 되기 때문에이번 판결에서 다카가 폐지돼 70만명의 서류미비

청년들이 추방될 것을 심각히 우려해 왔다.


다카(DACA)는 불법 입국한 부모를 따라 16세 이전에 미국에 들어온 청년들이 31세까지는 걱정 없이 학교와 직장에 다닐

수 있도록 추방하지 않도록 하는 행정명령이다. 다카로 시민권을 받을 수는 없지만 2년마다 노동허가증(Work permit)

갱신받아 일할 수 있고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드리머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을 붙여 처음 서명했고 행정명령 만기가 도래할 때마다 계속

연장해왔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2017 9월 다카 프로그램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다카 수혜자들은 미 전역에서 이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걸었다. 미 연방법원은 지난해 6월 다카 폐지 관련 심리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날 대법원은 “트럼프 정부가 다카 폐지를 정당화할 적당할 이유를 대지 못했다”고 밝혔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우리는

다카나 다카 폐지가 적합한 정책인지 판단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정부가 절차적인 요건을 충족했는지를 판단한다”고

했다. 특히 보수 성향의 로버츠 대법원장이 찬성 쪽에 섰다. 지난 15일 성소수자 해고 판결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보수 성향의 닐 고서치 대법관이 ‘성소수자란 이유로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편에 서면서 판결이 뒤집혔다.


이민 정책 개혁이 트럼프 정부의 핵심 의제였던만큼 이번 판결이 트럼프 정부에게는 강한 타격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판결로 다카 프로그램 수혜자들은 노동 허가증을 갱신받을 수 있고 추방당하지 않도록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번 판결에서 지적받은 부분이 다카 폐지 절차에 관한 것인만큼 트럼프 정부가 다시 다카 폐지를 시도할 수도 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879 바짝 돈 모아 40대에 은퇴…2030 파이어(Fire)족 뜬다 "젊을 때 바짝 벌어서 40대 초반에 '은퇴'하는 게 꿈이에요." 서울 강남의 한 IT 기업에 다니는 서비스 기획자 이모(29)씨가 세운 인생 계획이다. 이씨는... 2020.07.24
1878 북창동순두부 이희숙 대표 지병으로 별세 북창동순두부(BCD) 이희숙 대표(사진)가 지난 18일 새벽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고인은 1996년 LA 코리아타운 쇼핑몰에 ‘북창동순두부&rsquo... file 2020.07.24
1877 코로나 확산 6개월…장기화 모드 백신 나오기 전까지 1~2년간의 사투 불가피 인류를 새로운 공공보건 위협에 빠뜨린 코로나19가 출현한 지 6개월이 넘어간 상태에서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여... 2020.07.17
1876 한국에 가면 2주간 자가격리…한국방문 거의 불가능 2주동안 꼼짝 못하고 격리되야…비즈니스, 관광도 올스톱 한인여행사, 한인사업가들, 현행 규정 완화해야 탄원 추진 미주한인들이 한국 방문시 14일을 의... file 2020.07.17
1875 존 김 LA 호남향우회 이사장, 마스크 사업 비관해 자살 추정 사진: 미주한국일보 LA에서 호남향우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고 있는 한인 단체장이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존 김(61&m... file 2020.07.17
1874 NJ 한인할머니 손편지, 성금이 강원도 감동시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위해 1천불 기부…익명으로 해달라 강원도 화천군의 후손 장학사업 듣고 정성들여 손편지 쓰고 송금도 ▲뉴저지에서 화천군으로 ... file 2020.07.17
1873 “서류미비 학생들을 위해 써주세요” 21희망재단, 앤드류 박 장학재단에 1만2천불 기부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8년째 한인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온 설창 앤드류 박 장학재단에 서류미비 ... file 2020.07.17
1872 캘리포니아 교회들, 찬양 금지한 주지사에 종교자유 침해 소송 캘리포니아주에서 코로나 방역을 위해 교회에서 찬양을 금지해야 하는지를 두고 법적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교회 3곳은 찬송가 부르기 등 찬양... 2020.07.17
1871 “한국서 코로나 사망자 적은 건 김치 덕분…김치, 절인 야채 먹어라” 장프랑스 몽펠리에대 폐의학과 연구팀, 발효배추 먹는 국가 국민들 분석결과 한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적은 것은 김치 덕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file 2020.07.17
1870 코로나로 업무중단된 지 넉달만에…주한美대사관, 비자 발급 재개 주한 미국 대사관은 "7월 20일부터 학생 및 교환 방문자를 위한 비자(F·M·J) 등 일부 비이민 비자 발급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 file 2020.07.17
1869 뉴욕한국문화원의 무료 온라인 한국영화 시청, 7월 26일까지 연장 지난 4월말 시작된 온라인 프로그램이 한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매일 무료로 볼 수 있는 한국영화 특별전은 7월 26일까지 무료 상영이 연장됐다. 온라인... 2020.07.10
1868 해외 가족에게 보내는 한국 마스크, 3개월마다 최대 90장까지 가능 한국 관세청은 국제우편을 통해 해외에 사는 가족에게 보내는 보건용 마스크 발송수량을 이달 13일부터 분기별 90장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보건... 2020.07.10
1867 재미한인 보디빌더 주류유통업자 “미국에 한국 술 알리겠다” 지난 3월 NPC 콜로라도 대회서 1위 권승준 씨…재미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맡아 재미한인 보디빌더이자 사업가인 권승준 대표 [본인 제공] 콜로라도주에서 ... file 2020.07.10
1866 “도산 안창호의 장녀 안수산 여사는 미국의 영웅” 해군 입대한 첫 아시아계 여성, 은퇴 뒤엔 한인사회 위해 헌신” 美국무부 운영 사이트에 소개, 흔들리지 않는 애국심으로 기여 미국 국무부가 운영하는 공... file 2020.07.10
1865 “박지원, 전두환 찬양…두딸은 미국인" 통합당 "국정원장직과 이해충돌 우려…임명 반대" 박지원 국정원자 후보자와 전두환 전 대통령./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미래통합당은 “박지원 국가정... file 2020.07.10
1864 하루만에 반대청원 35만명 넘었다…세금으로 장례식은 No 논란의 박원순 서울특별시 5일장…성추행 의혹 자살인데…조용히 가족장으로 해야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절차를 서울시 정부의 ... file 2020.07.10
1863 전쟁영웅 백선엽장군 100세로 별세 32세에 대한민국 최초의 4성 장군에 올라 주한미군사령관들이 가장 존경한 한국 군인 6·25 전쟁의 영웅이자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10일 100세로 세상을 ... file 2020.07.10
1862 박원순 시장, 형님뻘 문재인 대통령과 사시동기 40년 인연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평소 주변에 문재인 대통령과 자신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문 대통령은 내 형님”이라는 말을 자주했다. 박 시... file 2020.07.10
1861 빗속에 왜300명이 줄서서 기다릴까? 에그슬럿 매장, 햄버거 쉐이크쉑 열풍 이어가나 에그슬럿 매장을 방문하기 위해 긴 줄을 선 고객들/SPC 제공 '쉐이크쉑 열풍 재현할까' SPC삼립이 첫 매... file 2020.07.10
1860 교회, 코로나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야…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예배가 계속되면서 교회들이 교인 및 헌금액 감소를 겪는 등 위기를 맞고 있지만 오히려 교회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우선 ... file 2020.07.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