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극장·엔터테인먼트 사업 3개월째 셧다운…CJ 아메리카, 코로나로 위기

by 벼룩시장 posted Jun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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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최악 적자, 극장은 PPP융자도 못받아무리한 식품업체 인수, 경영진 위기극복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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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아메리가카 보유한, LA CGV 극장.

 

 

한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및 식품 대기업인 CJ그룹이 코로나발 매출급감으로 구조조정과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CJ그룹 미주법인인 CJ 아메리카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장 체인인 CGV CJ푸드, 엔터테인먼트 사업체인 CJ E&M의 미주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CJ아메리카는 계속되는

코로나 사태로 CGV CJ ENM에서 심각한 손실을 겪고 있는 것이다.


CJ 아메리카의 한 관계자는 “영화 티켓과 극장내 식음료 판매가 매출의 전부여서 3개월간 문을 못 연 CGV 극장

사업의 2분기 매출이 ‘0’를 기록했다”며 “극장 임대료는 꼬박 꼬박내야 하고, 미국 정부의 PPP 융자마저 받을 수

없어 심각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CGV 미국법인 직원 대다수는 3개월째 무급 휴직 상태

를 이어가고 있다.

CGV 미국법인의 자회사격인 CJ 4D 플렉스 아메리카는 이미 코로나19 봉쇄령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지난 1분기

에만 400만 달러의 적자를 낸 것으로 보고돼 2분기 적자규모는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CGV 극장 사업은 사업 철수마저 고려해야 하는 심각한 지경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한국의 CGV도 영화관객이 93% 이상 감소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지난 1분기에 716억원의 적자를 기록, 10년이상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으며 그룹차원의 경영진단을 받아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을 준비하는 있다.
CGV는 특히 한국 본사가 베트남과 터키 등지에서 벌인 무리한 확장으로 해마다 적자를 냈기 때문에 코로나사태로

매출이 급락하면서 폐업 위기를 맞이한 것이다.

 

CJ 아메리카가 그간 추진했던 무리한 투자도 현재 경영상태의 발목을 잡고 있다.
CJ 푸드는 미국 식품업체 슈완스 컴퍼니를 약 184,000만달러에 인수했고, 물류 부문에서는 CJ 대한통운이 물류

회사 DSC 로지스틱스를 약 2856만달러에 매입했는데, 이로 인해 재무상태가 악화됐다.
한류 열풍을 타고 한때 호조를 보였던 CJ E&M의 미국 사업도 빨간불이 켜졌다. K-CON 행사는 올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CJ 아메리카 관계자는 “CJ 푸드만 보면 지난해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CJ 아메리카 전체로는 CGV

극장사업과 CJ E&M 문화연예 사업, 비비고와 뚜레주르 등의 손실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식품회사인 펩시와 켈로그에서 경력을 다진 신현수 CJ 아메리카 대표(사진)의 경영 타개능력에 기대가

되고 있다.

 

그는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3개월 넘게 문을 열지 못한 CGV 극장사업을 비롯 CJ E&M, 비비고와 뚜레주르 등의

외식사업 등이 코로나 19로 큰 타격을 입었고 코로나 이후 생활스타일도 변화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전략수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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