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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트럼프 탄핵안 발의내란선동 혐의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들이 11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날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내란 선동 혐의를 들어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는 지난 6 트럼프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을 침입하고 난동을 부린 사건을 트럼프 대통령이 부추겼

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소속인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조지아의 선거인단을 이길

있도록 충분한 표를 찾아오라고 촉구한 혐의도 들었다.
 

민주당이 이렇게까지 트럼프 탄핵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은 정치적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 탄핵

이뤄질 경우, 트럼프의 2024 대선 출마를 원천 차단할 있다. 연방헌법은 상원에서 별도의

결을 통해 탄핵 대상이 다시 공직을 맡지 못하도록 결정할 있다. 공직 금지는 상원 과반이 찬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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