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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을 마감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평소 주변에 문재인 대통령과 자신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문 대통령은
내 형님”이라는 말을 자주했다. 박 시장 측근들도 “박 시장이 문 대통령을 ‘형님, 형님’ 하고 불렀다는 말을
자랑처럼 하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사법연수원 12기 동기지만, 문 대통령이 나이로는 박 시장보다 세살 많다.
문 대통령과 박 시장은 오래 알고 지냈지만, 민주당에 들어와서는 주로 경쟁 관계로 비쳐졌었다. 특히 문 대통령
은 친노 혹은 친문으로 분류된 반면, 박 시장은 비노, 비문으로 불리면서 항상 각을 세우는 관계였다.
실제 두 사람은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었다. 당시 박 시장이 문 대통령에게 “청산되어야
할 낡은 기득권 세력”이라고 말해, 친문 지지자들의 비난이 거셌다.
박 시장은 "사법연수원 수료식에서 함께 찍은 사진속 문재인 의원님은 그때도 늠름하셨다. 그 우정을 그대로
간직하며, 서울 한양도성길을 함께 걸을 것"이라고 적었다.
지난 2017년 8월에는 TV에 출연해 자신이 문 대통령에게 심한 말을 했다며 “그건 헛발질이었다”고 사과했다.
또 문 대통령과 만나고서 감동해 형님으로 모시기로 했다며 "형님은 역시 형님"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박 시장의 사망 소식에 “너무 충격적”이라고 말했으며, 조문은 직접 하지 않고, 박 시장 빈소에
대통령 명의 조화(弔花)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저서 ‘운명’에서도 박 시장 등 연수원 동기들을 소개하며 “합격자 수가 141명, 적게 뽑던 마지막
기수여서 동기들 간의 유대감이 좀 돈독한 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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