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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진료 데이터 통합 전자의료기록 개발헬스케어 관련 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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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페이스북 거대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의사와 약사 의료 전문인력 채용을 늘리고 있다. 단순 건강관련 서비스뿐만

아니라 의사와 병원 등을 상대로 본격 의료 서비스를 하기 위한 포석이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최근 구인구직 사이트 등에 의사 채용 공고를 올려 의사, 약사 전문 인력을 수백 명씩 뽑고 있다. 공고를

보면 의사나 다년간의 의료 보건 분야 연구 경력을 지닌 사람들을 최소 10 달러 이상 연봉을 주고 채용한다.
 

구글은 미국 본사에만 있는 구글 헬스 조직에서 의사와 약사들을 뽑는다. 의사들이 병원에서 필요한 것을 가장 아는 전문가

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인공지능(AI) 이용한 진단 시스템과 각종 의료 서비스 등을 개발한다.

특히 구글 헬스는 전자의료기록(EMR) 개발에 의사들을 투입하고 있다. EMR 의사들이 작성하는 진료 기록부를 전자문서로

만드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미국 본사의 헬스 이노베이션랩에서 의사들을 뽑고 있다. 조직은 디지털을 이용한 건강 관리,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개발과 연구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관련 규제 대응팀을 두고 있으며 여기에도 의사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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