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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인근 한인 마켓업주 장우영씨, 3인조 권총강도에 피살돼
한인사회, 10대 세자녀 등 유가족 위한 온정의 손길…고펀드미 개설
사진: 고펀드미
4인조 흑인 강도단에 의해 피살된 메릴랜드주 50대 한인 가장의 유가족들을 돕자는 온정의 손길이 한인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포트 워싱턴 지역에서 ‘푸드 존’이라는 편의점을 운영하던 한인 장우영(56)씨는 특히 이전에도 세차례나 무장강도를 당했지만 굿굿히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열심히 가족을 위해 365일 하루도 쉬지않고 일만 해왔던 가장이어서, 그의 안타까운 죽음이 한인사회를 울리고 있다.
장씨는 17년 간을 죽도록 편의점을 키울 꿈을 키우면서 열심히 일하며 세 자녀를 키웠다. 그리고 세차례나 무장강도를 당하면서도 꿋꿋하게 버텨왔지만, 이번에는 그의 꿈이 무자비한 권총강도단의 총탄 앞에 결국 스러지고 만 것이다.
미주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장씨는 대낮인 오후 1시경 권총을 들고 장씨 업소에 들이닥친 4명의 흑인 강도단에 의해 총격을 당했고, 장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장씨는 지난 2005년에는 한 달새 두 차례나 권총 강도를 당했고, 지난 2009년 11월에는 또 다시 들이닥친 2인조 무장강도에 본인과 직원의 생명이 위협에 처하자 강도의 총을 빼았아 총격으로 맞서 강도 용의자를 사살, 정당방위로 인정받고 직원을 구한 영웅으로 현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숨진 장씨는 한국에서 육군장교 출신이었으며, 군에서 총기를 다뤄본 경험이 있어서 세차례의 권총강도 당시 목숨을 구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주류언론과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무차별적인 강도의 총격에 쓰러지고 말았다. 경찰은 흑인 용의자 4명을 모두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결혼한 장씨 부부는 1998년 이민 와 지금까지 쭉 메릴랜드주에서 거주했다고 한다. 슬하에 10대 딸 둘과 아들 하나가 있다. 사건이 난 식료품점은 17년 전부터 부부가 운영해 왔지만 대부분은 숨진 장씨가 일을 도맡아 해왔다고 한다.
가족들은 장씨가 갑작스럽게 숨진 이후 장례식 비용 등을 비롯해 향후 생활비까지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다. 아내 장씨는 남편이 떠난 슬픔 속에서 홀로 10대인 자녀들을 돌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www.gofundme.com/f/
2일 오후 4시 현재 이 사이트에는 총 548명의 후원자가 총 3만5천달러 기부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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