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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삼천리 38.7% 알톤 44% 성장…수년만에 흑자전환 성공
자전거 인구 회복…배달대행 등 전기자전거 시장 확대도 긍정적
한국의 자전거 업계 실적은 지난해 크게 개선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내·단체 활동이 제한되면서 자전거를 찾는 인구가 늘어난
영향이다. 배달대행 서비스 등에 쓰이는 전기자전거의 수요가 증가한 것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삼천리자전거는 매출 12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8.7% 매출이 성장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3년 만에 흑자로 돌
아섰다.
업계 2위인 알톤스포츠는 지난해 매출 4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2억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5년
연속 적자를 내면서 `상장 폐지` 위기에 몰렸으나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두 회사는 한국 자전거 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다. 나머지 시장은 대만 업체인 자이언트, 메리다 등 120여 개 해외 브랜드가 분
할하고 있다. 한국 업체는 주로 중저가 생활형 자전거 시장에 주력하고, 고가 프리미엄 자전거 시장은 주로 해외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자전거 시장은 2000년대 초 MTB(산악자전거)가 유행한 데 이어 2010년대 들어 로드바이크가 흥행하면서 급성장했다. 2016
년 기준 약 7000억원에 달했던 자전거 시장은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대기 중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자전
거 인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서울시 `따릉이` 등 공공 공유자전거의 확산도 중저가 생활자전거 위주인 국내 자전거 회사의 실적
을 끌어내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내 및 집단, 장거리 이동 관련 스포츠·레저·여행 활동이 제한되면서 자전거산업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반사
이익을 보고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를 다시 찾는 인구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맑은 날씨
도 자전거 인구 증가에 한몫을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초미세 먼지 농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현지 공장 조업 중단
등 영향으로 2015년 대비 2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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