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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가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시켰다.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주의회가 29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쿠오모

주지사가 소속된 민주당이 뉴욕주 ·하원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대마초 합법화를 위한 법안은 주의회에서 통과가 확실

시된다. 법안이 가결되면 뉴욕주는 미국에서 15번째로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하는 주가 된다.

 

뉴욕주에서는 향후 21 이상 성인은 최대 3온스( 85) 대마초를 소지할 있게 된다. 대마초 구매는 물론이고 가정

배도 허용된다. 대마초 관련죄로 처벌받은 모든 사람의 전과기록도 자동 삭제된다. 현지 시민단체들은 대마초 관련 범죄로 기소

됐던 이들이 가난한 흑인이나 히스패닉 청년들이었다고 지적하며 대마초 합법화가 이들의 사회 적응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성명에서여러 세대에 걸쳐 너무나 많은 뉴요커들이 성인용 대마초 사용과 판매로 부당하게 처벌을 받았고

혹한 최소 의무 형량 때문에 복역해야 했다뉴욕주에서 이런 일을 끝낼 때가 됐다 했다. 대마초 합법화로 뉴욕주는 매년

35000만달러의 추가 세수를 거두고 수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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